김인규(사진) 전 KBS 사장이 경기대 신임 총장으로 26일 선출됐다.

지난 5월 16~18일에 거쳐 진행된 제10대 경기대 총장 서류 접수에 현직 교수와 외부 인사 등 모두 7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김 전 사장, 김기흥 현 경기대 총장 직무대행, 이백철 경기대 교정보호학과 교수 등 3명이 오늘 소견 발표를 했다.

총장에 선출되려면 이사회 7명 가운데 5명 이상의 표를 받아야 한다.

경기대는 3월2일부터 김기흥 교수가 총장의 직무를 대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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