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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출시 직후 급락…반등 가능한가출시 첫 거래일 장중 12% 넘는 하락세 보여
예상보다 더딘 순위 상승·차익실현 때문
시장 예상치 크게 넘어야 주가 상승 가능

넷마블이 6일 급락세를 시현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예상보다 더딘 순위 상승, 모멘텀 현실화에 대한 차익실현이 원인이라 지적한다.

넷마블은 이날 장중 전일대비 12%가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넷마블의 주가는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하락했다. 무너지던 주가는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출시를 앞두고 상승하기 시작했다. 넷마블의 주가는 지난 한달간 16.52% 상승했다.

블소 레볼루션은 지난 5일부터 진행한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당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다. 6일 오전에는 구글 플레이에서도 인기 1위에 올랐다.

신작게임 출시에도 주가는 부진하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매출 순위 상승세가 기존 대작게임 대비 다소 더딘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블소 레볼루션은 6일 오전 9시30분 기준 구글플레이 다운로드 1위, iOS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 매출액 13위를 기록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출시 9시간, 리니지M은 7시간 만에 iOS 매출액 1위를 기록했다. 이를 감안하면 블소 레볼루션의 매출 상승세는 기존의 MMORPG 대작과 비교해 늦다는 것.

시장에서는 당초 블소 레볼루션이 출시만 하면 1위에 진입할 것으로 봤다.

이경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블소 레볼루션이 12월 일평균 매출 45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내년 1분기에는 일평균 매출 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시장에서 블소 레볼루션의 성공을 점치는 이유는 사전예약자 수가 400만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는 리니지2레볼루션(340만명)을 능가하는 수치다.

이동륜 연구원은 “매출 1위 진입은 출시 전부터 예상됐던 부분이라 주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기는 어렵다”면서 “또 양대마켓 합산 매출액이 1위인 리니지M의 경우 iOS 매출액 의존도가 10% 내외로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 iOS 마켓의 대표성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글플레이는 일주일 평균 매출액이 순위에 반영되는 특성상 순위권 진입에 최대 7일까지 소요될 수 있다”면서 “블소 레볼루션이 주말 사이 구글플레이 1위 진입시, 리니지M 대비 2배 가까운 매출액이 발생한다고 추정할 수 있으나, 리니지M과 검은사막 모바일이 각각 5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점을 감안하면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소 레볼루션의 첫 1개월 매출액을 일평균 2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추후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며 “블소 레볼루션은 올해 최대 기대요인으로서 출시 되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은 매우 높다. 시장 예상치를 크게 넘어서는 성과를 올려야 주가의 추세적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호석 기자  ubermensch@a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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