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미래에셋자산운용·키움증권·하이투자증권·SK증권

◆ 대신증권, 22일 명동 본사에서 크리에이티브포럼 개최

대신증권이 음악 콘텐츠 제작자와 광고 제작자를 초청해 강연회를 연다.

대신증권은 22일 중구에 위치한 명동 본사에서 ‘스페이스 오디티(Space oddity)’ 김홍기 대표와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대표를 초청해 대신크리에이티브포럼(DAISHIN Creative Forum 6th, DCF)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첫 강연에 나서는 김홍기 대표는 ‘음악이 만들어 내는 새로운 브랜드 경험 가치’를 주제로 발표한다.

뮤지션을 키우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콘셉트에 맞는 가수, 작사작곡가, 영상 감독을 모아 팀을 꾸리고 음원과 영상을 제작한 다양한 경험들을 소개한다.

이어 신우석 대표는 제품이나 모델 중심의 기존 광고에서 탈피해 영화 같은 감동을 주는 다양한 시도 사례를 ‘돌고래유괴단의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풀어낸다.

참가신청은 16일까지 대신증권 페이스북이나 대신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을 선정해 초대한다.

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장은 “총 6번의 DCF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요소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분야별 크리에이티브 셀럽들을 초정해, 창의적인 시각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 메리츠종금증권, 6100억원 규모 항공기 투자 성공

메리츠종금증권이 6100억원 규모의 항공기 투자에 성공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 2016년말 1조 규모 항공기 딜을 성사시킨데 이어 2년여 만에 세계 6위 항공기 리스사인 DAE캐피탈(Dubai Aerospace Enterprise Capital)과 5억4000만달러(환율 1130원 환산 시 약 6100억원) 규모 항공기 투자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DAE캐피탈은 두바이에 본사를 둔 항공기 리스전문업체다. 지난해 말 기준 항공기 349기를 보유한 세계 6위 업체다. 30년 이상의 업력과 네트워크로 항공사 리스 관련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일본 미즈호를 주간사회사로 미국 시장에서 이번 딜과 관련한 ABS) 선순위 발행을 위한 공모 절차가 최근 진행됐다. 프로젝트명은 Kestrel 2018-1이다.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은 오는 14일 마무리된다. 에쿼티(E-Note) 투자자로 참여하는 메리츠종금증권은 투자금액의 80% 이상을 이미 국내 기관투자가들과 재판매(셀다운)키로 약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2016년 GECAS 항공기 포트폴리오 투자자에 대한 수익 지급이 안정적으로 지급되고 있다”며 “그동안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항공기 등 실물자산 기초 ABS의 크레딧 스프레드가 지속적으로 낮아지면서 DAE 이번 딜의 선순위 표면 금리가 4.25%와 5.5%로 각각 정해졌고, 이는 GECAS A, B Note 금리 4.5%와 5.8%에 비해 각각 30베이시스포인트(0.3%포인트)가량 낮은 수준이다”고 말했다.

항공기 등 대체투자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기준금리에 더해지는 스프레드 금리 수준이 낮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이 시장이 안정적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주요 항공사들이 DAE캐피탈 항공기 리스 고객사로 있다”며 “이번 포트폴리오 항공기 잔여 리스기간은 4.4년 이상이고, 평균 기령 역시 9.2년에 그친다”고 덧붙였다.

◆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현지 판매 수탁고 4조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 현지법인의 수탁고가 4조원(4조4330억원, 2750억 루피)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지금껏 현지 운용사 중 가장 높은 수탁고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도 2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현재 전체 40개 운용사 중 전체 수탁고 규모는 16위, 주식형 펀드 기준으로는 13위에 해당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2006년 11월 설립된 이후 현재 인도 내 유일한 독립 외국자본 운용사다.

금융위기 이후 대부분의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인도시장에서 철수하거나 합작법인으로 전환한 것에 반해, 미래에셋은 인도시장의 성장성 분석을 바탕으로 수년간 투자를 지속했다.

전체 인력 139명 중 1명만이 한국인으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미래에셋의 글로벌 리서치 역량을 융합하며 차별화된 운용사로 포지셔닝했다.

올해 설정 10주년을 맞은 ‘미래에셋인디아펀드’는 설정액이 1조5000억원이 넘는다. 누적수익률은 700% 이상으로 올해 모닝스타 최고의 대형주 펀드로 선정됐다.

11월말 기준으로 3년, 5년 수익률이 각각 50%, 145%를 기록하는 등 장단기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전구간 상위 25%에 속한다.

대표펀드인 ‘미래에셋이머징블루칩펀드’도 동기간 수익률이 각각 58%, 249%다. 두 펀드 모두 3년 이상 운용 펀드 중 상위 10% 우량 펀드에 부여되는 모닝스타 최고등급인 5성 등급(5 Star)을 받았다.

진출 초기에는 현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주식형 펀드를 판매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주식, 채권 등 전통적 투자자산 외에 부동산, 벤처투자 등으로 투자자산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인도 부동산 대출채권에 투자하는 사모펀드를 설정했고, 지난 달에는 니프티(Nifty) 50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상장했다. 올해 집행 예정인 인도의 컨슈머 및 핀테크 스타트업 등 벤처기업 투자규모도 약 800억원에 이른다.

1월에는 인도에 미래에셋재단을 설립하고 이달부터 현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시작했다. 향후 한국의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마찬가지로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을 위해 장학사업을 비롯해 봉사활동, 각종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들어서만 미국 ETF 운용사 Global X 인수, 베트남 현지 운용사 설립, 중국 사모펀드운용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03년 홍콩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중국, 브라질 등 글로벌 12개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체 해외법인 수탁고가 올해만 11조원 넘게 늘어 32조원에 육박한다.

◆ 키움증권, ‘Queen of 코스닥벤처펀드’ 이벤트 실시

키움증권은 코스닥벤처 펀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1월31일까지 ‘퀸 오브(Queen of) 코스닥벤처펀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스닥벤처펀드는 코스닥 공모주 물량의 30% 우선배정(전체 벤처기업투자신탁 기준)과 소득공제 혜택(투자금액 10% 최대 300만원까지, 1과세연도 한정)이 주어지는 펀드이다. 공모주 투자 및 절세상품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이를 주목해볼 만하다.

‘퀸 오브 코스닥벤처펀드’ 이벤트는 해당 펀드 가입 고객에게 100만원이상 매수 시 사용할 수 펀드쿠폰(2만원)과 가입금액별로 최대 5만원까지 문화 상품권을 지급한다.
 100만원 이상 매수 시 추첨을 통해 “Bohemian Rhapsody O.S.T” 앨범을 지급한다. 키움증권 자산관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키움증권 자산관리 앱)에서 펀드 쿠폰을 발급 받아 사용 할 수 있다.

키움증권에서 해당 펀드를 온라인 전용클래스(Ae)로 가입하면 선취판매 수수료를 내지 않아 지점 대비 3분의1 수준의 비용으로 펀드 가입이 가능하다.

키움증권은 내년 말까지 ‘펀드 최저가격보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키움증권에서 가입한 펀드의 보수가 업계 최저가격이 아닐 경우, 차액의 100%를 현금으로 지급한다.
대상은 키움증권에서 신규로 펀드에 가입한 고객이거나 타사에서 펀드를 이동해온 고객이다.

◆ 하이투자증권, 퇴직연금·연금저축 ETF 매매 서비스 출시

하이투자증권은 개인형 퇴직연금(IRP)고객, 연금저축 고객이 연금 자산으로 ETF를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동시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고객이 ETF를 투자할 때의 장점은 무엇보다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다는 것과 낮은 거래
비용에 있다. 일반적으로 펀드 환매시 국내펀드는 2~3일, 해외펀드는 8일 정도 소요되는 반면에 ETF는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어서 시장변화에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ETF는 일반 펀드에 비해 운용보수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별도의 환매수수료도
발생하지 않아 적립금 운용 효율성 측면에서도 유리하며, IRP 및 연금저축은 연말정산시 최대 700만원(합산기준)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한 대표적인 절세상품이다. 특히, IRP에서는 모든 이자, 배당 소득세가 과세 이연되고 최종 연금 수령 시 연금소득세(3.3%~5.5%)로 과세되므로 절세효과가 크다.

박용주 하이투자증권 연금사업팀장은 “IRP 및 연금저축 ETF 매매 서비스를 동시에 개발, 출시 하게되어 효율적인 연금자산 관리에 ETF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지원함으로써 연금자산의 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더 나은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화투자증권, 직원이 참여하는 자선 바자회 ‘플러스마켓’ 개최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1일, 여의도 본사 4층에 있는 홀 ‘아뜨리움’에서 자선 바자회 ‘플러스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유행하는 플리마켓(중고물품을 사고팔거나 교환하는 장터) 형식으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이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이나 옷 등을 가져와서 플리마켓을 열고 판매대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행사다. 이번 플러스마켓에는 의류, 잡화, 아동용품,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이 900여 점 나왔다.

플러스마켓에 참여한 조은미 대리는 “플리마켓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는데 회사에서 플러스마켓을 열어준 덕분에 참여하게 됐다”며 “판매대금은 소외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들었다.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의 판매대금이 개인의 이름으로 기부됨과 동시에 판매금액만큼 같은 금액이 1:1 매칭되어 ‘한화투자증권’의 이름으로도 기부될 예정이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 상무는 “한화투자증권은 ‘함께 멀리’ 사회공헌 철학을 이어받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2016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한 플러스마켓 행사가 사회공헌 활동과 조직문화 활동을 연계함으로써 임직원간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만들고 나아가 소외아동을 지원하는 데 자그마한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SK증권 시럽웰스, 제이준코스메틱과 제휴 프로모션 진행

SK증권 시럽웰스가 화장품 전문 브랜드 제이준 코스메틱과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SK증권은 시럽웰스의 금융상품을 4개 이상 가입한 투자자(자산 2000만원 이상)에게 제이준의 고급 마스크팩 10종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럽웰스는 제이준과의 콜라보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으며, 제이준은 프리미엄 뷰티 제품을 다양한 고객군에게 노출할 수 있어 양사 간 큰 시너지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투자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모션 파트너사인 제이준은 지난 11월 열린 중국 광군제에서 ‘티몰(Tmall)’ 국제관 수입 마스크팩 중 한국 브랜드 1위를 차지했으며, 높은 기술력과 품질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상품성을 인정받은 화장품 전문 브랜드이다.

SK증권 관계자는 “생활투자서비스라는 취지에 맞게 뷰티 브랜드 제이준과 제휴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고객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제휴와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증권 시럽웰스는 오픈 14개월이 지난 현재 17만명이 이용중이며, 총 관리 자산도 110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회원들의 투자가 활발하다.

시럽월렛 이용자라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증만 있으면 모바일 계좌개설(CMA 등)이 가능하다.

시럽웰스 고객은 AI기반 로보어드바이저 투자를 비롯하여 펀드, 채권, 무료 주식거래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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