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항공>

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이 오는 11월 2일 인천~마쓰야마 노선을 주3회(화·목·일요일) 취항한다고 발표했다.

제주항공사 측은 일본 지역 도시까지 노선망을 확대함으로써 한일노선에서 시장 지배력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쓰야마는 제주항공이 일본에 정기노선을 개설하는 7번째 도시이자 12번째 한일 정기노선이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 김포, 부산(김해) 공항에서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등 일본내 6개 도시에 11개의 정기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지난 16일 최규남 제주항공 대표이사 등은 김포국제공항 인근 호텔에서 나카무라 도키히로 에히메현 지사, 노시 가쓰히로 마쓰야마 시장을 만나 인천~마쓰야마 노선의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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