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이 1.11%로 집계됐다.

16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11% 상승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소형 펀드 1.39%, K200인덱스 1.04%, 일반주식 0.86%, 배당주식 0.60%를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3762개 중 2176개가 플러스 수익을 냈다.

개별 펀드 주간 성과는 ‘한국투자중소밸류자(주식)(A) 펀드’가 4.25%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7% 상승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는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기채권 펀드가 0.13%, 우량채권 0.10%, 일반채권 0.06%, 초단기채권 0.04%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채권형 펀드 773개 중 584개가 플러스 수익을 냈다.

개별 펀드 기준 ‘삼성ABFKorea인덱스[채권](A)’펀드와 ‘KBKBSTAR국채선물10년상장지수(채권-파생)’펀드가 0.22%로 가장 높은 수익을 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56% 상승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소비재섹터가 1.18%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으로는 해외주식혼합형(1.20%), 해외채권혼합형(0.33%), 해외부동산형(0.12%), 해외채권형(0.01%), 커머더티형(-0.21%)순으로 성장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 주식형 펀드 4706개 중 1863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을 냈다.

개별펀드 중 ‘한국투자KINDEX중국본토레버리지CSI300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 펀드가 9.26%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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