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이 -0.11%로 집계됐다.

16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11% 하락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K200인덱스 펀드가 0.80%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중소형주식 펀드 1.80%, 일반주식 펀드 0.14%, 배당주식 펀드가 0.09%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3,739개 중 953개가 수익을 거뒀다.

개별 펀드 기준 한주간 ‘키움KOSEF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가 5.98%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냈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8% 상승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수익률은 중기채권 펀드 0.18%, 우량채권 펀드 0.14%, 일반채권 펀드가 0.07%, 초단기채권 펀드가 0.05%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채권형 펀드 779개 중 566개가 수익을 냈다.

개별 펀드 기준 ‘키움KOSEF10년국고채상장지수[채권]’펀드가 0.29%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02% 하락했다. 브라질주식이 4.82%를 기록,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헬스케어섹터가 2.20%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으로는 커머더티형(0.97%), 해외주식혼합형(0.60%), 해외부동산형(0.36%), 해외채권형(0.29%), 해외채권혼합형(0.18%) 순서대로 플러스 수익을 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721개 중 1356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미래에셋TIGER인도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펀드가 7.32%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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