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삼성증권

◆ 키움증권, 게시판을 통한 고객소통 신규프로그램 방영

키움증권은 온라인 방송 채널K를 통해 고객소통프로그램 ‘고.소.해’를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소.해는 ‘고객과 소통해요’의 준말로 키움 게시판을 활용, 고객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공유하는 고객 소통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45분에 방영되는 고소해 프로그램은 고객 제언으로 개발중인 ‘개발ING’와 제언에 따라 개발·적용된 사례를 소개하는 ‘제안덕분’ 그리고 게시판에 자주 질문하는 것 중 꼭 알아야 하는 꿀팁을 소개하는 ‘꼬깔콘’ 등 3개의 코너로 구성돼 있다.

차트, 화면, 주문 관련 고객 문의와 기능 개선 제안에 대해 기존에는 게시판에서 묻고 답하는 형식이었다면 이제는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방송에서 함께 고민하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고객에게 유용한 HTS 기능 등을 공유하고 고객이 제안하고 채택된 사안에 대한 개발진행 현황 등에 대해 자세한 얘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코너로, 고객의 제언이 키움증권의 중요한 자산이라는 생각에서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미래에셋대우, 제3기 고객패널단 발대식 개최

미래에셋대우는 22일 미래에셋센터원에서 고객중심 가치 실천과 금융소비자 권익 강화를 위해 ‘제3기 미래에셋대우 고객 패널단’을 모집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경기 지역과 경남, 부산, 충청, 호남 등 전국에서 모인 45명의 고객과 함께 21일 진행됐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이번 고객패널단의 숫자는 증권업계 최대 수준이다.

이번에 고객패널로 선발된 45명은 오는 9월까지 약 6개월동안 ▲신상품과 서비스 관련 의견 제시 ▲기존 상품과 서비스 제도 등에 대한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대우는 ‘고객을 위해 존재한다’는 핵심 가치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며 “이번 고객 패널단을 통해 고객을 위한 상품을 만들고, 미래에셋대우가 지향하는 고객동맹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패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삼성증권, ‘해외주식 아카데미’ 전국 확대

삼성증권은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진행되던 글로벌 투자교육 프로그램 ‘해외주식 아카데미’를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오는 28일은 삼성증권 부산WM지점, 4월 18일은 대구WM지점 세미나실에서 ‘글로벌 ETF 투자전략’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모바일앱 '엠팝(mPOP)', POP HTS 등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삼성증권 해외주식 아카데미’는 해외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 투자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증시의 개요와 최근 시황을 소개하고, 계좌개설부터 환전, 예약 및 실시간 주문 방법까지 해외주식과 관련된 구체적인 방법론까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강사로는 삼성증권 해외주식데스크와 리서치센터 글로벌주식팀 연구원들이 직접 나선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해외주식 아카데미의 참석을 원하는 지방 고객분들의 요청이 크게 늘어났다”며 “이런 고객니즈에 부응해 올해부터는 해외주식 아카데미를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개최됐던 해외주식 아카데미에는 매회 100명 이상의 고객들이 참석, 더욱 높아진 글로벌 투자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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