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동원시스템즈우·하츠·인터불스 上

22일 급등락 키워드는 신규 상장, 이유없음이다.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이지케어텍(29.88%), 동원시스템즈우(29.83%), 하츠(29.82%), 인터불스(29.81%)다.

신규 상장 종목인 이지케어텍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시초가는 2만4600원에 결정됐다. 이지케어텍은 개장 후 2분만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 회사의 이날 종가는 3만1950원이다. 이는 공모가(1만2300원) 대비 159.76% 높은 금액이다.

동원시스템즈우선주(29.83%), 하츠(29.82%), 인터불스(29.81%)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들 모두 특별한 호재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지케어텍은 지난 2001년 설립됐다. 국내외 병원에 의료정보시스템(HIS, Hospital Information System)을 공급하거나, 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을 유지보수·위탁 운영 한다.

서울대학교병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의과대학교육연구재단)이 최대주주다. 지분율은 36.4%다.

2018영업년도 3분기 연결기준 누적(2018년 4월1일~12월31일) 영업이익은 30억3000만원,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03억5500만원, 31억9600만원이다. 이 회사는 3월 결산법인이다.

총 자산은 423억2500만원, 부채와 자본은 각각 101억600만원, 322억1900만원이다. 자본금은 25억2400만원이다.

동원시스템즈는 지난 1980년 설립됐다. 각종 포장재와 알미늄을 제조·가공·판매한다.

최대주주는 동원엔터프라이즈다. 지분율은 80.45%다.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 총합은 80.90%다.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787억9910만6070원이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263억1892만2641원, 636억1215만9858원이다.

총 자산은 1조1240억5779만9569원, 부채와 자본은 각각 5875억3156만8410원, 365억2623만1159원이다. 자본금은 1294억1934만5000원이다.

하츠는 지난 6일에 이후 12거래일만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레인지후드를 제조한다. 공기청정기 관련주로 분류된다.

이 회사는 지난 1988년 설립됐다. 가정용 레인지후드, 빌트인기기 및 환기시스템 관련 제품을 만들고 판매한다.

하츠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이 회사의 레인지 후드 시장점유율은 44%로 1위다.

지난 2008년 벽산에 인수됐다. 벽산은 이 회사의 지분 46.3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감사보고서는 지난 6일 제출됐다.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2억5055만8979원,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35억3137만8940원, 15억1184만496원이다.

총 자산은 944억6790만1708원, 부채와 자본은 각각 137억7813만1461원, 806억8977만247원이다. 자본금은 64억원이다.

인터불스는 1996년 설립됐다. FPCB 가공 장비, 터치패널 가공 장비, 디스플레이 소재 및 스마트기기용 윈도우 글라스 가공 장비 등을 개발·제조·판매한다.

현 최대주주는 루플렉스1호조합으로 지분율은 7.32%다. 지난 5일 유상증자 대금 납입으로 최대주주가 탑플러스1호투자조합 외 1인에서 루플렉스1호조합으로 변경됐다.

감사보고서는 아직 제출되지 않았다. 이 회사는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가 예정돼 있다. 외감법에 의해 이 회사는 지난 21일까지 감사보고서를 내야 했다.

회사측은 외부감사인의 감사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현재 감사보고서 제출 및 공시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 밝혔다.

지난달 말 공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각각 42억7200만5432원, 99억9309만5386원원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매출액은 48억6142만1058원이다.

총 자산은 449억8447만3561원, 부채와 자본은 각각 246억6147만9702원, 203억2299만3859원이다. 자본금은 43억3107만9000원이다.

회사측은 전방산업인 FPCB업계의 불황으로 주요 고객사의 설비투자 보류에 따른 국.내외 매출액이 줄었으며, 기타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 설정 때문에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차입금 및 전환사채 발행에 따른 금융비용이 늘었고, 관계기업 및 종속기업의 투자금융상품의 손상 발생 및 채권 손상 발생에 따른 지분법손실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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