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주공·칩스앤미디어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동해안 최북단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DMZ평화둘레길 개설지역. //사진=연합뉴스

오늘의 급등락 키워드는 비무장지대(DMZ) 관광 기대다.

3일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부산주공(29.93%)과 코아스(29.82%), 칩스앤미디어(29.58%)다.

부산주공과 칩스앤미디어는 특별한 호재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급등했다.

코아스는 정부가 DMZ 관광 육성 방침을 밝힌 가운데 관련주로 지목되며 급등했다. 이 회사는 파주에 물류센터를 갖고 있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국방부, 환경부 등 5개 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DMZ와 연결된 3개 지역을 ‘DMZ 평화둘레길’(가칭)로 정하고 이달 27일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부산주공은 1967년 설립된 자동차부품 제조·가공회사다.

최대주주는 세연아이엠이며, 지분율은 7.82%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20.34%다.

실적은 좋지 못하다.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손실 68억5926만4590원을 냈다. 매출액은 2038억2894만1149원, 당기순손실이 214억9439만2902원이다.

총 자산은 3054억5304만7807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2487억3896만9584원, 567억1407만8223원이다. 자본금은 211억7476만4000원이다.

코아스는 1992년 설립됐다. 가구, 사무용기기, 산업용 전기기계, 주방기기, 의료기기(비품), 침구류 등을 만들고 판매한다.

최대주주는 노재근 대표이사 회장으로 지분율은 16.53%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 총합은 25.80%다.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2억3209만2002원이다. 매출액은 1085억9232만222원, 당기순손실 1억2442만1653원을 기록했다.

총 자산은 785억3435만6853원, 부채와 자본은 각각 550억8803만8992원, 234억4631만7861원이다. 자본금은 154억5360만5000원이다.

칩스앤미디어는 2003년 설립됐다. 시스템 반도체 설계 자산 개발과 판매를 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텔레칩스로 지분율은 34.50%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37.68%다.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20억2290만1277원을 기록,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141억4725만500원, 당기순이익 26억4226만6733원을 기록했다.

총 자산은 318억5743만4626원, 부채와 자본은 각각 33억1339만5364원, 285억4403만9262원이다. 자본금은 38억5131만3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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