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MMF 순자산 감소에도 채권·실물 늘어

자료=금융투자협회

지난달 펀드 순자산이 584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펀드의 순자산이 전월 말 대비 1조8000억원 증가(+0.3%)한 584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월 말 대비 1조1000원 증가(+0.2%)한 580조8000억원이다.

증시하락으로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순유출 됐으며, 평가액도 감소했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2조2000억원 감소(-2.5%)했다. 머니마켓펀드(MMF)의 경우 법인의 분기 자금수요로 큰 폭(6조3000억)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반면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 증가로 채권형 및 실물형 펀드로 자금이 유입됐다.

지난달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2조4000억원 증가(+2.2%)했다.

부동산·특별자산·혼합자산 펀드의 순자산은 각각 1조4000억원(+1.7%), 2조5000억원(+3.5%), 1조9000억원(+7.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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