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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코스피, 14거래일만에 하락…연속 상승 기록 끝

코스피가 14거래일만에 하락했다.

17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2.74포인트(-0.12%) 내린 2245.89로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4.21포인트(0.30%) 오른 8000.23을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각각 0.26%, 0.05% 올랐다.

지수는 이날 전일대비 0.42포인트(0.02%) 오른 2249.05로 출발했다. 직후 하락반전했다가 다시 상승으로 돌아서는 등 혼조세를 보이며 2250선을 회복(2252.05)하기도 했다.

오후 들어 하락으로 방향을 굳힌 코스피는 2240선 중반에서 움직이다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하락한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14거래일만이다.

전체 거래량은 4억4596만주, 거래대금은 5조4256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이 755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96억원, 1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95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섬유·의복(-2.59%), 운수창고(-1.77%), 전기가스업(-1.14%), 유통업(-0.81%), 비금속광물(-0.51%), 음식료품(-0.33%), 보험(-0.26%), 서비스업(-0.23%), 화학(-0.22%), 전기·전자(-0.21%), 건설업(-0.20%), 금융업(-0.13%)의 낙폭이 코스피지수(-0.12%)보다 컸다.

통신업(-0.08%), 종이·목재(-0.03%), 은행(-0.01포인트 0.00%)도 하락했다.

의료정밀(1.61%), 기계(1.58%), 운송장비(1.26%), 증권(0.49%), 철강·금속(0.30%), 의약품(0.21%), 제조업(0.03%)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이 우세했다. LG화학(-0.67%), LG생활건강(-0.49%), 삼성전자(-0.42%), 신한지주(-0.33%), KB금융(-0.32%), SK하이닉스(-0.25%)가 내렸다.

현대모비스(2.00%), 현대차(1.95%), POSCO(1.12%), 삼성바이오로직스(0.68%), 셀트리온(0.24%)이 올랐다.

삼성물산(0.00%), SK텔레콤(0.00%), NAVER(0.00%)는 전날과 같았다.

종목별로 SK디스커버리우(30%), 대상홀딩스우(30%), SK케미칼우(29.98%), 한화케미칼우(29.96%), 한화우(29.93%), 한화투자증권우(29.90%), KC코트렐(29.90%), CJ씨푸드1우(29.79%), SK네트웍스우(29.75%), 동부건설우(29.74%)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피 시장에서 이날도 아시아나항공 매각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한화그룹, SK그룹, CJ그룹 외에 이번에 대상홀딩스 등 대상그룹주가 관심을 받았다.

범 금호가에서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불거져서다. 전날 일각에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참여 가능성이 제기됐다. 금호석유화학측은 참전 가능성을 부정했다. 대신 대상그룹이 물망에 올랐다.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박현주씨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창업주인 고 박인천 회장의 막내딸이자 박삼구 전 회장의 동생이다.

금호가 형제들이 연합해 참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해당 기업들은 ‘황당하다’는 입장을 표하고 있다.

환경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먼지, 황산화물 등의 배출량을 조작한 4곳의 측정대행업체와 측정을 의뢰한 사업장 235곳을 적발한 가운데 KC코트렐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 회사는 대기오염 방지 설비와 집진기, 탈황·탈질 설비 등을 개발하고 있다.

급등으로 인해 전날 매매거래가 정지 됐던 대한항공 우선주(-30%)가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단기급등 부담에 차익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아시아나항공(-15.74%), 한익스프레스(-14.97%), 아시아나IDT(-14.78%), 금호산업우(-9.42%), 금호산업(-8.39%), 한진칼(-6.49%), 에어부산(-6.37%) 등 최근 연일 급등했던 항공주와 관련주가 대거 약세를 보였다.

하나투어(-9.87%)는 분식회계 의혹에 하락했다. 이날 한 매체가 하나투어 분식회계 의혹을 보도했다. 하나투어측은 해당 제보자와 언론사에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전체 상승 종목은 상한가 10개를 포함해 470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372개다. 보합은 53개다.

◆ 코스닥, 개인 매수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

코스닥은 이날 전일대비 1.87포인트(0.24%) 오른 766.89로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전일장 대비 1.68포인트(0.22%) 오른 766.70으로 출발했다. 장중 768.43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한 단계 줄인 뒤 장을 마쳤다.

전체 거래량은 10억5002만주, 거래대금은 4조8379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79억원, 86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13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1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통신서비스(2.77%), 종이·목재(1.96%), 섬유·의류(1.78%), 인터넷(1.71%), 반도체(1.61%), 운송(1.46%), 출판·매체복제(1.35%), 기계·장비(1.11%), 기타 제조(1.08%), IT H/W(1.03%), 음식료·담배(1.01%), 컴퓨터서비스(0.99%), IT부품(0.87%), 의료·정밀기기(0.82%), IT종합(0.81%), IT S/W·SVC(0.60%), 디지털컨텐츠(0.48%), 유통(0.38%), 소프트웨어(0.37%), 일반전기전자(0.31%)의 상승폭이 코스닥지수(0.24%)보다 컸다.

비금속(0.22%), 통신방송서비스(0.17%), 화학(0.14%), 제조(0.12%)도 상승했다.

금융(-0.93%), 제약(-0.71%), 정보기기(-0.69%), 오락·문화(-0.67%), 방송서비스(-0.51%), 운송장비·부품(-0.49%), 건설(-0.30%), 기타서비스(-0.22%), 통신장비(-0.01%), 금속(-0.06포인트· 0.00%)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이 우세했다. 메디톡스(-1.85%), 에이치엘비(-1.85%), 제넥신(-1.74%), 바이로메드(-1.37%), 파라다이스(-0.79%), CJ ENM(-0.72%), 셀트리온제약(-0.69%), 스튜디오드래곤(-0.41%)이 내렸다.

펄어비스(2.07%), 휴젤(1.98%), 포스코케미칼(0.81%), SK머티리얼즈(0.64%), 셀트리온헬스케어(0.14%)가 올랐다. 신라젠(0.00%)은 전날과 같다.

종목별로 SM Life Design(29.97%)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어벤져스 : 엔드게임 예매 폭주 소식에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SM Life Design은 어벤져스의 배급사인 월트디즈니의 패키지미디어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디지탈옵틱(20.85%)이 거래재개 첫날 강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지난달 채권자의 파산신청으로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전파기지국(20.07%)도 이날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 수혜주로 분류된다.

넥스트BT(18.23%)는 지분을 보유 중인 미국 신약개발업체 렉산이 중국에서 췌장암 치료제 상용화 라이센스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장중 29.95%까지 오르기도 했다.

덱스터(-15.66%)가 CJ ENM의 인수 부인 소식에 하락했다. 이 회사는 전날 CJ ENM으로의 피인수설에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바 있다.

슈피겐코리아(-8.91%)는 최대주주인 김대영 대표이사가 보유 지분 중 19.2%인 119만3955주의 매각을 위한 블록딜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하락했다.

매각 완료시 김 대표의 지분율은 40%로 줄어든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해 674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500개다. 보합은 102개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90원(-0.08%) 내린 113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호석 기자  ubermensch@a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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