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시스템즈우·코오롱글로벌우·한화케미칼우 上

사진은 기사와 관계가 없음//출처=Pixabay

오늘의 급등락 키워드는 신사업기대,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이다.

19일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동원시스템즈우(30%), 코오롱글로벌우(29.78%), 한화케미칼우(29.74%)다.

동원시스템즈 우선주는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쳤다. 이 회사는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퇴진 이후 그룹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에 주목받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우(29.78%)는 특별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급등했다.

전날 급락했던 한화케미칼우(29.74%)가 반등했다. 산업은행 등 아홉 은행으로 구성된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에 5000억원 이상을 지원하는 방안을 확정할 것이라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 코오롱글로벌, 건설부터 고속도로 휴게소까지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코오롱글로벌은 1960년 설립된 협화실업을 모태로 한다. 1982년 상호를 코오롱건설로 변경했고, 2011년 코오롱아이넷주식회사와 코오롱비앤에스주식회사를 흡수합병하면서 사명을 현재의 것으로 바꿨다.

건설, 상사, 자동차판매, 휴게시설(고속도로 휴게소), 스포츠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한다.

건설부문은 국내외에서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환경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또 14개의 BMW 전시장과 19개의 BMW서비스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 된 스포츠센터인 코오롱 스포렉스도 운영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코오롱으로 지분율은 75.23%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자의 지분율 총합(보통주)은 76.54%다.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은 767억6401만3371원이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조3582억5340만5224원, 144억5115만9656원이다.

총 자산은 2조334억911만2155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1조5866억7773만1137원, 4467억3138만1018원이다. 자본금은 1276억8282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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