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이 -0.83%로 집계됐다.

20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83% 하락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식 펀드 -0.87%, 일반주식 펀드 -0.78%, K200인덱스 펀드 -0.55%, 배당주식 펀드가 -0.22%를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752개 중 125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 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자동차상장지수[주식]'펀드가 3.44%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거뒀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2% 상승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는 초단기채권 펀드 0.04%, 일반채권 펀드가 0.04%로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고 중기채권 펀드 -0.05%, 우량채권 펀드가 -0.02%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형 펀드 810개 중 407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 펀드 기준 '유진챔피언코이라만기투자형 6[채권]ClassA-E', '흥국퇴직연금멀티자 4[채권]C', '흥국멀티플레이자 4[채권]C'펀드가 0.07%로 가장 높은 수익을 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30% 상승했다. 그 중 프론티어마켓주식이 1.84%로 가장 큰 폭을 보이며 상승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소비재섹터가 2.57%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으로는 해외채권혼합형(0.02%)만 플러스 수익률을 보이고 나머지 커머더티형(-1.14%), 해외주식혼합형(-0.54%), 해외부동산형(-0.22%), 해외채권형이(-0.11%)를 기록하며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677개 중 1711 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삼성중국본토레버리지자 1[주식-파생재간접]_A'펀드가 4.16%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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