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금융지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아시아시장을 선도할 금융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해 인수합병 등 다양한 전략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9월 1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신한금융지주 출범 16주년 기념식’에서 변화와 생존을 위한 혁신정신을 강조했다.

최근 국내외 시장환경이 △저성장·저금리 고착화 △ICT(정보통신기술) 발달 △지정학적 위험 부각 △새 시장 진입자 등의 요인으로 급변하므로, 새 기회를 발굴하고 미래 지향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기회가 왔을 때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선포했다.

더불어 그는 “전 직원들이 일 속에서 의미와 즐거움을 찾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나갈 예정”이라며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매니지먼트 스쿨 등을 운영해 차세대 리더를 적극 양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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