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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급등락] 인공각막 제작 성공에 티앤알바이오팹 급등남성·티앤알바이오팹 上
한화에스비아이스팩 下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이사

오늘의 급등락 키워드는 인공각막, 스팩이다.

14일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티앤알바이오팹(30%)과 남성(30%)이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한화에스비아이스팩(-30%)다.

티앤알바이오팹은 공동 창업자가 인공각막을 3D 프린터로 제작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쳤다.

이날 포항공과대(POSTECH)는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 창의IT융합공학과 장진아 교수팀이 경북대 의대 김홍균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3D 프린팅 기술로 인공각막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티앤알바이오팹의 공동 창업자다. 현재 이 회사에 등기임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지분을 4.21% 보유 중이다.

남성(30%)은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급등 사유는 전해지지 않았다.

한화에스비아이스팩(-30%)이 하한가로 마감했다. 이 회사가 하락 마감한 것은 코스닥 상장(지난 3일) 이래 처음이다.

◆ 티앤알바이오팹, 3D 프린터로 인간 장기 만드는 회사

티앤알바이오팹은 지난 2013년 조직공학을 이용한 인간 장기 및 생물학적 제제의 제조, 판매, 연구를 위해 설립된 회사다.

지난해 11월28일 코스닥에 기술특례로 상장했다.

이 회사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3D 바이오프린팅(세포 프린팅 포함) 시스템과 세포프린팅에 필수 재료인 바이오잉크와 3D 바이오프린팅 시스템으로 생산되는 조직 재생용 생분해성 인공지지체의 상용화를 완료했다.

최대주주는 윤원수 대표이사로 지분율은 23.56%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36.18%다.

기술특례상장 기업이 대개 그러하듯, 실적은 부진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손실 49억3388만233원을 냈다.

소폭 매출은 발생하고 있으나 흑자는 내지 못하고 있다. 매출액은 9억7431만5125원, 당기순손실 46억9336만482원이다.

총 자산은 311억0328만7446원, 부채와 자본은 각각 8억3709만1038원, 302억6619만6408원이다.

◆ 남성, 디지털 전자제품 제조사

남성은 1965년 설립된 디지털 전자제품·자동차 전장제품 생산업체다.

디지털 모바일 오디오·비디오기기, XM 위성 수신 라디오, 디지털 증폭기(AMPLIFIER), 멀티미디어 스피커, 무선 헤드폰,  스마트 키 등을 제조한다.

남성 아메리카, 엔에스에너지를 종속회사로 가지고 있다.

최대주주는 윤남철 이사다. 지분율은 14.31%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40.36%다.

실적은 좋지 못하다.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 9억7677만8178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832억5180만9585원, 당기순손실 35억7637만4550원이다. 영업외비용이 영업외수익을 넘어서면서 순손실을 냈다.

총 자산은 2050억8368만9218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1223억1552만5240원, 827억6816만3978원이다. 자본금은 181억608만원이다.

◆ 한화에스비아이스팩, 신재생·바이오 노리는 기업인수목적회사

한화에스비아이(SBI)스팩은 코스닥 상장 후 비상장기업과의 합병을 위해 만들어진 페이퍼 컴퍼니다. 한화투자증권과 SBI인베스트먼트가 손잡고 지난 1월16일 설립했다.

스팩은 기업인수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다. 투자자의 자금을 모아 주식시장에 상장하고, 이후 비상장기업을 찾아 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약 정해진 기한(36개월)까지 합병에 실패할 경우 예치금을 투자자에 반환하고 해산한다.

공모가는 2000원이며, 이에 따른 공모총액은 75억원이다. 일반인 대상으로 75만주를 공모했다.

현재 상장된 주식 수는 436만주다. 전환사채 전액 전환을 가정했을 경우 총 발행주식은 525만주다. 확정공모가액은 2000원이다. 희석요인을 감안한 주당 장부가치 희석비율은 약 14.29% 수준이다.

한화에스비아이스팩의 합병 목적 회사는 신재생에너지 및 바이오제약(자원), 의료기기 등이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나 바이오 등에 특화한다는 소식에 최근 투자자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스팩을 통한 상장은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심사 승인까지 1개월 가량 걸린다. 일반적으로는 상장자산이 부족한 기업이나 인지도가 낮은 기업, 빠른 상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 등이 스팩합병을 통해 시장에 진입한다.

합병 실패시 투자금을 반환하기에 스팩 투자의 리스크가 낮은 편이다.

스팩 투자시 염두에 둘 점은 주가가 급등할 경우 합병 실패 가능성 또한 올라간다는 점이다. 스팩의 시가총액이 커지면 합병 대상 기업의 주주가 받는 합병주식의 지분율이 낮아진다. 때문에 비상장기업과의 합병이 어려워진다.

한화에스비아이스팩은 상장일(3일)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7일 하루(+3.01%)를 제외하고 6거래일 중 5거래일간 상한가를 쳤다. 이 회사가 약세로 마감한 것은 상장 후 처음이다.

유호석 기자  ubermensch@a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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