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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액자산가 넘버원 고민은 ‘증여·상속’삼성증권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 정기 컨설팅 분석
증여·상속 이어 금융수익·양도세 절세·부동산투자 순
사진=Pixabay

현금자산이 30억원이 넘는 초고액자산가의 최고 고민은 증여와 상속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일 삼성증권은 지난 4월부터 이 회사 예치자산기준 30억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1630건의 정기 컨설팅을 분석한 결과, 고액자산가들은 금융수익보다 증여·상속에 대한 고민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을 받은 자산가들은 현재의 고민을 묻는 질문에, '증여·상속'(30.2%)을 가장 큰 고민이라 답했다.

이어 '금융수익'(30.0%)과 '양도세 절세'(19.2%), '부동산 투자'(14.0%), '보유기업의 자금운용 방안'(2.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금융자산가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기업가들이 가업승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와 관련된 증여·상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했다.

반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전통적으로 금융자산가들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투자수익에 기대치가 낮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유성원 삼성증권 가업승계연구소 소장은 "전국을 순회하며 컨설팅을 한 결과 국내 자산가들의 증여·상속과 연계된 가업승계에 대한 관심은 상상이상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이처럼 가업승계와 관련해 증가하는 투자자들의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 5일 서초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가업승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일 오후,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사전예약(삼성증권 컨시어지데스크)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서믿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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