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기준금리가 3년여만에 내려갔다.

호주중앙은행(RBA)은 4일(현지시각) 6월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25%로 직전 대비 25베이시스포인트(bp) 인하했다.

RBA가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은 지난 2016년 8월 회의 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

RBA측은 고용 성장세를 지탱하고 물가상승률이 중기 목표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RBA는 호주 경제성장률은 올해와 내년 각각 2.75%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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