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틀뱅크가 일반공모청약 경쟁률 309.60대 1을 기록했다.

5일 세틀뱅크는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청약 경쟁률 309.60대 1, 청약증거금 2조 46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반공모 배정 물량 28만 9400주에 대해 총 8959만 8580주의 청약 신청이 몰렸으며, 증거금은 약 2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세틀뱅크는 지난달 27~28일에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5만5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세틀뱅크 측은 “많은 투자자분들께서 세틀뱅크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더욱 커져가는 현금 결제 시장의 미래 성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 덕분에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공모 청약도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세틀뱅크는 상장 후 ▲신규사업투자 ▲해외사업 진출 ▲시스템투자 ▲연구개발 등으로 세틀뱅크만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틀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경민 세틀뱅크 대표이사는 “모기업 민앤지에 이어 세틀뱅크까지 성원과 신뢰를 보내주신 투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에도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에 대응하여 지속성장을 이루겠다” 고 밝혔다.

세틀뱅크는 오는 9일 납입을 거쳐 1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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