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F 제외한 모든 유형 펀드 순자산 증가
자금 순유출돼도 순자산은 증가 추세 보여

지난달 펀드 순자산이 621조원으로 집계됐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머니마켓펀드(MMF)를 제외한 모든 유형의 펀드 순자산이 증가, 전체 펀드 순자산이 전월 말 대비 13조5000억원 늘어(+2.2%)난 621조원을 기록했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월 말 대비 10조8000억원 증가(+1.8%)한 615조5000억원이다.

유형별로 주식형펀드는 국내·외 모두 자금이 순유출 됐으나, 증시회복으로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2조3000억원 증가(+2.9%)한 80조6000억원이다.

국내주식형 펀드에서 26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 됐다, 순자산은 1조7000억원 증가(+3.0%)한 59조1000억원이다.

해외주식형 펀드에서는 1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 됐다.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5000억원 증가(+2.6%)한 21조5000억원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향후 금리인하를 시사하며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이에 전체 채권형펀드 순자산이 전월 말 대비 3조3000억원 증가(+2.8%)한 121조원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 펀드로 2조2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2조9조원 증가(+2.6%)한 112조6000억원이다.

해외채권형 펀드로 2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4000억원 증가(+5.0%)한 8조4000억원이다.

재간접펀드에는 1조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1조2000억원 증가(+3.8%)한 31조6000억원이다.

MMF에서는 3조4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3조3000억원 감소(-3.1%)한 104조4000억원이다.

파생상품펀드의 경우 1조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1조6000억원 증가(+3.1%)한 52조6000억원이다.

부동산펀드로 2조6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2조5000억원 증가(+3.0%)한 88조1000억원이다.

특별자산 펀드의 경우 4조2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4조2000억원 증가(+5.4%)한 82조7000억원이다.

혼합자산펀드의 경우 1조6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 되었으며,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1조6000억원 증가(+5.1%)한 33조원이다.

저작권자 © 에이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