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우·동부제철·룽투코리아·두올산업·휴네시온·동국알앤에스·미스터블루 上
오늘의 급등락 키워드는 인수합병(M&A), 신작 게임 기대다.
동부제철우(30%), 동부제철(29.92%), 룽투코리아(29.92%), 두올산업(29.91%), 휴네시온(29.85%), 동국알앤에스(29.84%), 미스터블루(29.8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동부제철은 KG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인수를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동부제철은 전날 공정거래위원회가 KG스틸과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의 자사 인수 관련 기업결합 신고를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두올산업은 빗썸 인수 소식에 상한가를 쳤다. 이 회사는 전날 싱가포르에 있는 SG BK그룹 지분 57.41%를 2357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두올산업은 최근 총 2099억원의 자금을 조달키로 하며 2거래일 연속 급등한 바 있다.
미스터블루는 자회사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에오스 레드(EOS RED)가 한달 만에 사전예약자 50만명을 모았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룽투코리아, 휴네시온, 동국알앤에스는 특별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급등했다.
◆ 동부제철, KG그룹에 소속될 철강사
동부제철은 지난 1982년 설립된 철강회사다.
모태는 현송문화재단 설립자인 주창균 회장이 세운 신생산업이다. 1960년 일신산업, 1975년 일신제강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일신제강은 1982년 장영자-이철희 어음사기사건에 연루돼 흑자 부도를 맞는다.
1982년 포항제철(현 포스코)이 동진제강으로 사명을 바꿔 위탁 경영하다 1984년 동부그룹에 인수됐다.
경영악화로 2015년 채권단과 자율협약으로 김준기 회장 일가 지분을 1/100 감자하고(일반 주주 1/4 감자)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이 500억원을 출자전환, 51%의 지분을 가지게 되어 동부그룹의 계열사에서 이탈했다.
현 최대주주는 한국산업은행이다. 지분율은 39.17%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39.19%다.
최대주주는 조만간 변경된다. 이 회사는 전날 공정거래위원회가 KG스틸과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의 동부제철 주식취득 건을 심사한 결과, 독점규제에 관한 법률 제7조 기업결합의 제한 제1항 규정에 위반되지 않음을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실적은 좋지 못하다.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91억1201만6007원을 냈다. 매출액은 6118억5363만9293원, 당기순손실 475억7039만9423원이다.
총 자산은 2조5592억6213만642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2조5455억7848만5170원, 136억8364만5472원이다. 자본금은 1919억6790만원이다.
◆ 룽투코리아, 중국 룽투게임즈 자회사
룽투코리아는 중국의 룽투게임즈 자회사다.
1999년 11월 11일 설립된 아이넷스쿨이 전신이다. 당초 교육업체였으나, 2015년에 중국의 룽투게임즈에 인수돼 변경상장했다.
현재는 모바일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을 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룽투게임즈(LONGTUGAME HK LIMITED)로 지분율은 38.58%다. 룽투게임즈는 중국의 인기 모바일 게임인 도탑전기의 개발사다.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518,175,859원이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3억9434만3433원, 1억1309만8987원이다.
1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779억7912만2978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108억7962만8948원, 670억9949만4030원이다. 자본금은 124억3806만6500원이다.
◆ 두올산업, 자동차 카페트 제조사
두올산업은 1993년 설립된 자동차 카페트 제조사다.
코스닥에는 지난 2005년 10월 상장했다.
이 회사는 설립 이래 자동차 내장 카페트와 소재만을 전문적으로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위드윈투자조합 38호로 지분율은 26.33%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26.76%다.
실적은 좋지 못하다. 연결기준 1분기 영업손실 5억1368만9580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32억4856만5324원, 당기순이익 600만7593원을 냈다.
1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691억3039만9330원, 부채와 자본은 각각 429억5081만5403원, 261억7958만3927원이다. 자본금은 105억5773만7500원이다.
◆ 휴네시온, 정보보안 솔루션 공급사
휴네시온은 정보보안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회사다.
망간자료전송, 통합계정관리, 모바일보안·출입관리 등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한다.
최대주주는 정동섭 대표이사다. 지분율은 34.76%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47.15%다.
실적은 부진하다.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2억4794만8251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7억7443만8038원, 당기순손실 1억4861만8830원이다.
1분기 말 기준 총자산은 243억6508만3462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24억7771만715원, 218억8737만2747원이다. 자본금은 24억191만8000원이다.
◆ 동국알앤에스, 제강용 내화물 생산업체
동국알앤에스는 제강용 내화물(Refreactory products) 생산업체다.
지난 2004년 1월 1일 동국산업으로부터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됐다. 코스닥에는 2004년 2월 13일 상장했다.
내화물은 고온,고열에 견뎌내는 물질로서 1300℃이상의 열처리를 하는 모든 공업에 사용되는 세라믹스를 의미한다. 국내 내화물 생산량의 70%는 철강업에 소비되고 있으며, 나머지는 시멘트, 화학 등 중공업의 공업로용 및 폐기물 소각로에 사용된다.
최대주주는 동국 S&C로 지분율은 22.40%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54.18%다.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12억6521만1235원이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9억9670만3971원, 8억8427만237원이다.
1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1271억2855만726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495억5326만3639원, 775억7528만7087원이다. 자본금은 184억원이다.
◆ 미스터블루, 온라인 만화 제작·유통사
미스터블루는 온라인 만화 제작·유통사다.
지난 2002년 11월 설립됐고, 2015년 11월 동부제2호기업인수목적회사와 합병해 상장했다.
이 회사는 국내 무협 4대 천왕으로 불리는 황성, 야설록, 사마달, 하승남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조승진 대표이사로, 지분율은 56.02%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60.98%다.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9억1667만3924원이다. 영업수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9억7446만353원, 8억9360만8573원이다.
1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453억9346만1756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128억6226만7559원, 325억3119만4197원이다. 자본금은 24억5050만4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