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670선을 회복했다.

11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10.19포인트(1.53%) 오른 677.09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이날 전일대비 3.08포인트(0.46%) 상승한 669.98로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우며 670선 후반대에서 마감했다.

전체 거래량은 7억7516만주, 거래대금은 4조772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 기관이 343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82억원, 36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1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섬유·의류(4.10%), 컴퓨터서비스(3.47%), 기타 제조(3.40%), 비금속(2.76%), 방송서비스(2.62%), 반도체(2.62%), 운송(2.59%), 통신방송서비스(2.57%), 일반전기전자(2.50%), 통신서비스(2.37%), IT부품(2.22%), IT H/W(1.93%), 기계·장비(1.83%), IT종합(1.78%), 금속(1.69%), 화학(1.61%), 제조(1.60%), 운송장비·부품(1.56%)의 상승폭이 코스닥지수(1.53%)보다 컸다.

오락·문화(1.53%), 출판·매체복제(1.49%), 건설(1.46%), 음식료·담배(1.44%), 의료·정밀기기(1.37%), IT S/W·SVC(1.24%), 제약(1.22%), 유통(1.20%), 정보기기(1.19%), 디지털컨텐츠(1.16%), 소프트웨어(0.97%), 기타서비스(0.95%), 금융(0.40%)도 상승했다.

종이·목재(-0.86%), 통신장비(-0.25%), 인터넷(-0.12%)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우세했다. SK머티리얼즈(6.58%), 코미팜(5.73%), CJ ENM(3.00%), 파라다이스(2.50%), 셀트리온제약(2.24%), 에스에프에이(1.97%), 케이엠더블유(1.90%), 셀트리온헬스케어(0.76%)가 올랐다.

펄어비스(-3.27%), 메디톡스(-1.96%), 휴젤(-1.12%), 헬릭스미스(-0.58%), 스튜디오드래곤(-0.43%)이 내렸다.

신라젠(0.00%)은 전날과 같았다.

종목별로 조이시티(30%), 데이타솔루션(29.98%), 유티아이(29.86%)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유티아이는 일본산 폴리이미드(PI)를 대체하는 접히는 유리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아진엑스텍(15.80%)은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지능형 로봇기술개발에 나섰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리퓨어유니맥스(-28.67%)가 리퓨어생명과학의 유상증자 참여 결정 취소 소식에 급락했다.

코스닥에 이날 상장한 아이스크림에듀(-18.47%)가 시초가 대비 급락했다. 이날 종가(1만1700원)은 공모가(1만5900원)를 26.42% 밑돈 수치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3개를 포함해 945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280개다. 보합은 6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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