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상장사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2일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기능성 프리미엄 침구류(구스다운이불, 베개)를 제조판매하는 구스앤홈의 코넥스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 사진 왼쪽부터 김현철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서혜정 구스앤홈 사장, 이재일 구스앤홈 대표이사,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김군호 코넥스협회 회장.

구스앤홈은 지난 2012년 5월 18일 설립된 구스다운 침구류 제조사다.

구스다운은 기러기(거위)의 솜털을 말한다.

이 회사는 구스다운으로 이불, 베개, 커버류 등의 침규를 주로 생산한다. 본래 이름은 ‘내외’이나 구스다운 브랜드인 구스앤홈 명칭으로 상장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03억4400만원, 영업이익은 5억20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3억1300만원이다. 자본금은 7억5000만원이다.

총 자산은 52억7700만원, 부채는 40억5800만원이다. 자기자본은 12억1900만원이다.

지정자문인인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의 투자위험은 ▲시장경쟁 심화 ▲브랜드 및 인지도 관리 ▲원재료 가격 상승 ▲재무안정성 ▲재고자산 회전율 ▲환율 변동 등이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부채비율이다. 상장적격성보고서를 보면 구스앤홈의 2016년 말 부채비율은 372.40%였으며, 2017년에도 336.09%로 업종 평균인 198.76%(2017년) 대비 매우 높다.

지난해 부채비율은 333.06%로 2016년 대비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또 차입금의존도와 당좌비율도 각각 업종평균을 하회하는 50.45%, 32.01%를 기록하여 단기 유동성 비율이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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