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간 공모 펀드 순자산이 전주대비 2조6388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공모 펀드 순자산은 전주대비 2조 6388억원 증가한 249조 5814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주식형은 한 주간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516억원의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인덱스 주식형에서는 1193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인덱스주식형의 소유형 모두 자금유입을 기록한 반면, 액티브주식형은 677억원의 자금유출이 발생했다.

액티브 주식형의 모든 소유형에서도 자금유출이 나타났다. 그 중 액티브주식일반형의 자금 유출이 1613억원으로 가장 크다.

해외 주식형 또한 1576억원의 자금유출을 기록했다. 특히 글로벌섹터형에서 자금유출이 가장 컸다.

국내채권형은 2768억원의 자금유입이 집계됐다. 그 중 국공채권형에서 201억원의 자금유출을 제외한 모든 유형에서 자금유입이 기록됐다.

일반채권에서 1816억원으로 가장 크게 자금유입이 집계됐다. 해외채권형도 1995억원의 자금유입이 집계됐다. 이는 글로벌채권에서의 자금유입(1581억원)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