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산업·와이오엠 上

사진=pixabay

오늘의 급등락 키워드는 탄소섬유다.

18일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아진산업(29.84%)과 와이오엠(29.58%)이다.

아진산업은 탄소섬유 중간재 국산화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는 보도에 급등했다. 이투데이는 이날 아진산업이 올해 연말까지 탄소섬유 중간재인 프리프레그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일본은 탄소섬유 분야의 강자다. 도레이, 토호, 미쓰비시레이온 등 일본 3개 업체가 세계 탄소섬유 생산량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오엠은 특별한 호재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급등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장 마감 후 와이오엠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와이오엠은 최근 5거래일간 총 63.08% 오른 바 있다.

◆ 아진산업, 자동차용 차체부품 생산 회사

아진산업은 1978년 5월 설립된 회사다. 자동차 부품, 산업기계용, 농공기용, 치공구를 제조 및 판매한다.

특히 차량 충돌 시 충격 전달을 최소화하는 자동차 차체 보강 패널류(PNL ASSY F/APRON I/O COMPL 등)을 만든다.

최대주주는 우신산업으로 지분율은 21.96%다.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87억3490만4862원이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16억6166만1724원, 28억3412만8082원이다.

1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6034억4666만5555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4267억4948만6291원, 1766억9717만9264원이다. 자본금은 151억6810만3200원이다.

◆ 와이오엠, 폴리에틸렌필름 제조사

와이오엠은 지난 1999년 설립된 폴리에틸렌(PE) 필름 제조사다.

PE 필름은 다양한 산업군에 활용되고 있는 포장재다.

1분기 말 기준 최대주주는 염현규 와이오엠 대표이사다. 지분율은 10.72%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13.80%다.

개별 기준 1분기 영업이익 2200만5829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8억6612만6659원, 1억6541만5690원이다.

1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419억8829만5645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355억6748만6604원, 64억2080만9041원이다. 자본금은 57억8176만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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