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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고부가 철강으로 미국시장 공략
사진=포스코

포스코가 고부가가치 철강제품으로 미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포스코(대표 권오준)는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제퍼슨빌에 선재가공센터를 세우고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준공식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에릭 홀콤 인디애나 주지사, 이종국 시카고 총영사, 미국 현지 고객사인 닛산, 폰타나, 태양금속, 심블렉스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선재(線材)는 자동차·전자·산업기계·건설 등에 사용하는 볼트·너트 등을 만드는 철강재다.  이번 선재가공센터는 중소기업 진풍산업이 지분 2.2%를 투자하고 직접 생산공정을 총괄한다. 진풍산업은 포스코의 선재를 공급받아 고객사가 원하는 굵기로 가공하는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포스코는 이번 선재가공센터 설립을 기점으로 미국 현지 철강사들이 제조하지 않는 고가의 자동차용 부품과 베어링을 생산해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다.

미국 선재가공센터에서 생산한 제품은 미국에 진출한 한국기업 심블렉스, 태양금속과 현지 자동차 부품사 닛산·폰타나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신규 해외시장을 개척할 때 중소기업과 함께 진출해 상호 시너지를 높이는 것이 기업의 상생 전략”이라며 “우수한 제품을 세계 최대 선재시장인 미국에 판매해 미국 자동차회사와 부품사들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미국이 오는 10월 철강 반덤핑 조사를 실시해 불공정한 판정을 내릴 시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등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전략이다. / 정연심 기자

정연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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