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5거래일만에 반등, 670선을 회복했다.

19일 코스닥은 전일대비 8.91포인트(1.34%) 오른 674.0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3.05포인트(0.46%) 오른 668.20으로 출발했다. 지수는 이후 상승폭을 키우며 670선을 회복했다.

전체 거래량은 7억4305만주, 거래대금은 3조8865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 기관과 개인이 각각 187억원, 31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1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27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종이·목재(6.88%), 기타서비스(3.15%), 금융(2.76%), 유통(2.25%), 제약(2.05%), 소프트웨어(1.79%), 오락·문화(1.40%), 방송서비스(1.35%)의 상승폭이 코스닥지수(1.34%)보다 컸다.

통신방송서비스(1.26%), 인터넷(1.21%), 섬유·의류(1.21%), IT S/W·SVC(1.15%), 제조(1.09%), 의료·정밀기기(1.09%), 운송장비·부품(1.08%), IT부품(1.04%), 기계·장비(0.98%), 통신서비스(0.93%), IT종합(0.84%), 금속(0.81%), 음식료·담배(0.77%), 컴퓨터서비스(0.76%), 디지털컨텐츠(0.67%), 통신장비(0.64%), IT H/W(0.63%), 건설(0.55%), 운송(0.52%), 반도체(0.39%), 비금속(0.22%), 일반전기전자(0.15%)도 올랐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른 가운데 화학(-0.46%), 출판·매체복제(-0.38%), 정보기기(-0.26%), 기타 제조(-0.13%)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우세했다. 헬릭스미스(9.12%), 신라젠(5.60%), 셀트리온헬스케어(4.05%), 셀트리온제약(2.26%), 휴젤(1.86%), 파라다이스(1.61%), 메디톡스(1.55%), CJ ENM(1.39%), SK머티리얼즈(0.90%), 케이엠더블유(0.79%), 스튜디오드래곤(0.75%)이 올랐다.

에스에프에이(-1.35%), 펄어비스(-1.08%), 에코프로비엠(-0.94%)이 내렸다.

종목별로 한화에스비아이스팩(29.98%), 플리토(29.94%), 컴퍼니케이(29.68%)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플리토는 지난 17일 상장한 뒤 처음으로 급등했다. 이 회사는 언어 빅데이터 플랫폼을 보유한 회사다.

한화에스비아이스팩과 컴퍼니케이는 특별한 이슈가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급등했다.

피씨엘(13.16%)은 의료기기 'Ci5 CE-IVD List B'가 독일 인증기관(UV Rheinland LGA Products GmbH)으로부터 인증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에 이날 상장한 에이스토리(-11.63%)가 급락했다. 이 회사는 시초가(1만2900원)가 공모가(1만4300원)보다 낮게 형성된 뒤 약세를 보였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3개를 포함해 880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332개다. 보합은 79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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