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키움증권·한화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해외주식투자설명회 개최

하나금융투자가 해외주식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오는 31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여의도 본사 3층 한마음홀에서 ‘청량한 해외주식 어때요?’라는 제목으로 해외주식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저금리 시대에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올 하반기 미리 관심을 가져야 할 중국 주식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글로벌리서치팀 중국담당 연구원의 2019년 중국 시장 전망으로 시작한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주목해야 할 중국의 내수업종을 면밀하게 들여다 보는 ‘내수는 나의 힘’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중국현지 증권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신영 초상증권 연구원이 ‘혼돈의 A주, 하반기 중국증시 당신의 선택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김철 하나금융투자 글로벌주식영업실 차장은 ‘종목추천 돋보기’ 코너에서 ‘무역협상 재개 및 외국인 투자확대 수혜주 집중분석’을 가지고 유망 종목을 제시한다.

하승호 하나금융투자 WM총괄본부장은 “올 상반기 국내증시가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 반면 중국증시는 무역분쟁 이슈에도 불구하고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라며, “하나금융투자는 하반기에도 손님들의 성공적인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중국투자 전략을 짚어보고 해법을 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설명회는 사전 신청한 60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세미나 자료집을 제공하고, 세미나 종료 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또 현장 계좌 개설 시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의 신간 저서 ‘4차 산업 1등주에 투자하라’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영업점의 관리자에게 신청하거나 홈페이지, 또는 문자(010-4913-6580, 전화불가)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하나금융투자 손님케어센터로 하면 된다.

◆ 신한금융투자, 증권업계 최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한금융투자은 증권업계 최초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 받은 혁신금융서비스는 신한카드와 신한금융투자가 함께 신청한 ‘소비·지출 관리를 연동한 소액투자 서비스’다.

이는 신한카드 이용자의 소비패턴을 진단해 결과를 제공하고 카드 결제시 자투리 금액 또는 고객이 정한 금액을 지정된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에는 소액(소수(小數) 단위 포함)으로 투자하는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신한금융투자는 소수단위의 해외주식 매매중개시 구분예탁 및 구분계좌 의무 등에 대한 규제 특례를 적용 받게 되어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우량주 소수점 투자를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소수점 매매 외에도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유통플랫폼’을 제공하는 카사코리아, 개인투자자간 주식대차 플랫폼’을 제공하는 디렉셔널 등 혁신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비즈니스를 추진 중이다.

◆ 키움증권, 글로벌 이슈 및 환율 분석 프로그램 ‘이진우의 시장돋보기’ 방영 중

키움증권은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대내외 시장이슈 및 변수에 대해 분석하는 ‘이진우의 시장돋보기’를 생방송으로 방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진우의 시장돋보기는 전 NH농협선물 리서치센터장을 역임한 이진우 GFM투자연구소장이 출연하여 글로벌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이슈와 환율 시장을 점검하고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2일 방송에서는 미국 연준보다 앞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환율과 국내증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상세히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우 소장은 “국고채 수익률이 기준금리보다 낮은 점을 예로 들며 시장에서는 금리인하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반응하고 있다”고 밝혔고 원화 환율에 대해서는 달러인덱스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키움증권 투자컨텐츠팀 관계자는 “환율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급 분석에 필요한 주요 경제지표 이기 때문에 외부 전문가들의 환율 분석을 통해 개인투자자들의 투자판단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진우의 시장돋보기는 매주 월요일 오전 12시25분에 방영된다. 키움증권 채널K 플레이어, 유튜브 및 팟빵 등을 통해 시청하거나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키움증권 유튜브 채널은 24일 기준 누적조회수 670만회, 구독자 2만 7000여명을 보유한 투자정보 채널이다.

◆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으로 최대주주 변경

한화투자증권은 24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최대주주 변경이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투자증권의 최대주주는 기존의 한화첨단소재에서 한화자산운용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로써 한화투자증권이 지난 2월 26일 공시한 유상증자도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한화자산운용이 참여하는 제3자배정이고 증자규모는 1000억원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2375원이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8월 12일이다. 신주는 1년간 예탁결제원에 보호예수로 설정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증자를 통해 자기자본 1조원대로 진입하여 중대형사 지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한화투자증권은 확충한 자본으로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사업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IB본부는 기존에 영위하고 있는 채무보증 및 인수 여력 확대를 통해 수익 기반을 강화하고, Trading본부는 상품 운용 확대 및 다변화를, WM본부는 신용공여 확대와 본사 협업상품 판매 증가 등 영업 시너지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성장성이 높은 글로벌 시장 진출 및 디지털 분야 신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재만 한화투자증권 기획관리실 상무는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증자를 통해 자기자본 1조원대의 중대형사로 발돋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융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로 단순 자본 확대 이상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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