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수익추구형 A2, 누적수익률 31.69%로 최고
NH투자증권,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 15.75%로 1위 기록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누적수익률이 8.96%로 집계됐다.

31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6월말 기준 일임형 ISA 모델포트폴리오(MP) 누적수익률이 평균 8.9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5월 말(7.28%)대비 1.68% 늘어난 수치다.

이번 조사는 출시 3개월 경과 25사 204개 MP(증권 15사 126개, 은행 10사 78개)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유형별로 초고위험 14.5%, 고위험 11.65%, 중위험 7.6%, 저위험 6.17%, 초저위험 4.86% 순으로 집계됐다.

대상 MP(총 204개) 중 약 77.9%에 해당하는 159개의 MP가 5%를 초과하는 수익을 냈다. 약 97%인 198개 MP가 플러스 수익을 기록했다.

MP별로 현대차증권의 수익추구형 A2(고위험)이 누적수익률 31.69%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증권이 15.75%로 1위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보면 초고위험 형에서는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 MP가 해외주식형펀드 100%의 자산배분을 통해 출시이후 수익률 31.19%를 냈다.

고위험형에서는 현대차증권의 ‘수익추구형 A2(선진국형)’ MP가 해외주식형펀드 100% 투자로 출시이후 31.69%의 수익을 기록했다.

중위험 형에서는 NH투자증권 ‘QV 중립 Active’ MP가 국내주식형 14%, 해외주식형 23%, 국내채권 30%, 머니마켓펀드(MMF) 10% 등의 투자로 출시이후 18.15%의 수익을 냈다.

저위험 형에서는 미래에셋대우 ‘안정추구형 모델포트폴리오(A형_패시브)’ MP가 국내채권형펀드 54.7%, 해외주식형펀드 17.5%, 해외채권형펀드 20.9%등의 투자로 11.5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초저위험 형에서는 키움증권의 ‘원금지급추구형플러스’ MP가 지수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71%, 환매조건부채권(RP) 29% 투자로 6.07%의 안정적인 수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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