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유진투자증권·키움증권·키움투자자산운용·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 KB증권, 위탁계좌에서 ‘미국 달러 매수·매도 서비스’ 개시

KB증권은 지난 8일 위탁계좌에서 거래 가능한 외국환 스왑거래 ‘미국 달러 매수&매도’(USD Sell&Buy)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달러 매수&매도 서비스는 고객이 보유한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고, 그 자금을 원화단기상품으로 운용한 뒤, 만기에 원리금을 달러로 재환전하는 구조다.

최초 환전 시 고객의 재매수 환율을 고정해 환율변동 위험을 없애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기존에 개별적인 접근이 어려웠던 환헤지 서비스를 FX스왑을 통해 일반 법인 및 개인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미국 달러화를 보유한 투자자들은 최근 전세계적인 금리인하기에도 불구하고 우수 신용등급의 단기원화상품에 투자해 이자수익을 추구하고, 환헤지 프리미엄을 통해 연 1% 내외의 추가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

원화투자자산은 최상위 신용등급인 A1등급 채무증권으로 제한해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은행예금, 환매조건부채권(RP) 등에 비해 추가적인 수익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상대적으로 낮은 최저가입금액(법인 USD 50만, 개인 USD 30만 이상) 설정으로 고객 접근성을 확대했다.

이병희 KB증권 채권상품부 이사는 “저금리 및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달러화 보유 고객뿐만 아니라 달러화 자산을 고려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이번 미국 달러 매수&매도 서비스를 고금리 단기 투자 상품으로 추천한다”라며, “특히 개인의 경우 외국환 스왑 프리미엄에 대해 비과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서비스는 KB증권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영업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 삼성증권, 해외주식 무료 체험전 이벤트

삼성증권은 최근 해외주식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을 위해, 편리하게 해외 투자를 체험하고 아마존 등 해외주식도 받을 수 있는 ‘해외주식 무료 체험전’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해외주식 무료 체험전' 이벤트는 신규 고객 및 2017년 이후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담없이 해외주식 투자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5만원 상당의 '해외주식 수수료 쿠폰'을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증정한다.

증정받은 쿠폰은 이벤트 기간 중 외화를 100만원이상 환전하고, 해외 주식을 100만원 이상 매수하면 각각 환전(2만원), 거래수수료(3만원) 쿠폰이 적용된다.

쿠폰을 이용해 해외주식을 매수한 고객들 중 10명을 추첨해 미국 아마존 주식 1주(217만원 상당, 8월 12일 종가/환율 기준)를 증정한다.

또 해외주식 1주 받기 퀴즈이벤트도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매일 제시되는 해외 주식 관련 퀴즈를 맞춘 고객들 중 10명을 추첨해 고배당 주식에 투자하는 미국 ETF인 'TDIV'를 제공한다.

퀴즈이벤트는 삼성증권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신청한 뒤, 9월 30일까지 매 영업일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제공되는 '오늘의 퀴즈' 정답을 맞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이며 당첨자는 매주 월요일 확인할 수 있다.

퀴즈는 '미국 나이키의 종목 코드는 무엇입니까?', '유럽 증시에 상장된 글로벌 럭셔리 기업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등 해외주식 관련 기초적인 정보를 간단하게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진으로 돈버는 해외여행’ 이벤트도 8월 21일까지 진행중이다.

이벤트에 응모하기 위해서는 해외에서 직접 경험한 기업들의 간판, 상품 등 관련 사진과 투자포인트를 삼성증권 네이버 블로그나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올리거나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올리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응모자 중 내용이 우수한 1등 1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2등 1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그리고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 유진투자증권, 대부도에 유진정원 조성…사회공헌활동 일환

유진투자증권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바다향기수목원에 200평 상당의 유진정원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의 지역과 함께하는 생태공원조성 프로젝트 중 하나인 유진정원은 작년 10월 임직원 체육대회를 기념해 추진됐다.

유진투자증권을 비롯한 유진자산운용, 유진투자선물 등 유진금융그룹 임직원들은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의 서편 200평 부지에 자작나무 등 120그루의 나무를 심은 뒤 지속적으로 관리해왔다.

바다향기수목원은 대부도의 생태환경 보전과 도민 휴식공간 확보를 위해 조성된 수목으로 11만2000㎡의 큰 규모를 자랑한다. 2007년 착공돼 지난 5월 10일 개장했다.

이번 유진정원 조성에 대해 바다향기수목원 관계자는 “개별 기업이 지역사회의 생태, 환경 조성사업에 함께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서 유진투자증권에 더욱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현재도 방문객으로부터 유진정원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데 나무가 더 성장하면 더욱 인기가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유진정원 외에도 생태공원조성 활동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지난 2014년에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 500평 규모의 유진의 숲을 조성하고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임직원들이 순차적으로 정기 방문하여 관리해 오고 있다.

성공적인 유진의 숲 조성에 힘입어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3년에 걸쳐 총 2,000평 규모로 제2, 3, 4 유진의 숲을 조성 중이다.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유진투자증권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키움증권, 제25회 키움증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 개최

키움증권은 13일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키움파이낸스스퀘어)에서 ‘제25회 키움증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대학 여름방학에 맞추어 6월 17일부터 7월 26일까지 6주간 진행했다. 국내 295개 대학에서 총 5938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시상식에는 이현 키움증권 대표이사와 모의투자대회 수익률 1위를 차지한 이상엽 학생(계명대학교, 3학년), 2위 김종성 학생(조선대학교, 4학년), 3위 강성실 학생(두원공과대학교, 2학년)을 비롯해 10명의 수상자가 자리를 빛냈다.

1위를 차지한 이상엽 학생은 112%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100%, 77% 수익률로 김종성, 강성실 학생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의 장학금과 키움증권 인턴십 기회가 주어지며, 1위부터 10위까지 10명의 수상자에게는 아시아 금융시장 탐방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아시아 금융시장 탐방은 3박 4일간 홍콩에서 금융기관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키움운용 “국내증시 하락장에서도 KOSEF 고배당 플러스 수익 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국내 증시의 하락장에서도 코세프(KOSEF)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플러스 수익을 냈다고 밝혔다.

연초 이후(9일, 에프앤가이드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5.06%, -12.67%의 등락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KOSEF 고배당 ETF의 수익률은 +1.53%로 하락장에서도 플러스 수익을 냈다.

1년 수익률도 KOSEF 고배당은 -2.77%로 동기간 코스피 -15.89%, 코스닥 -25.26%보다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하락장에서 견고하게 수익률을 지키고 있다.

김종협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운용팀장은 “코세프 고배당은 고배당 주식으로 압축된 20개 종목을 편입해 주가상승에 따른 수익과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ETF”라며 “또 대형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안정적인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코스피200 인덱스펀드 운용성과 1위 기록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코스피200 인덱스펀드 운용성과 1위를 기록했다.

13일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에 따르면 현대인베스트먼트 인덱스 알파 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의 8월 8일 현재 연 초 이후 운용성과가 동일유형 펀드 중 1위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12일까지) 펀드 설정액은 약 258억원이 증가해 4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코스피(KOSPI)200 인덱스 펀드가 대부분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거래됨을 감안할 때 주목할 만한 성과다.

실제 제로인 펀드닥터에서 산출하는 운용성과를 기준으로 8일 현재 이 펀드의 연 초 이후 운용성과는 동종유형 펀드 중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펀드는 동 기간 코스피200 성과 -5.9% 대비 3.56% 높은 -2.34%(클래스 CI 기준)를 달성하여 인덱스 펀드로서는 매우 높은 초과수익을 창출했다.

또한 이 펀드의 8월 8일 현재 1년, 6개월 상대순위 역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등 설정 이후 지금까지 줄곧 최상위원의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ETF를 제외한 여타 코스피200 인덱스 펀드의 연 초 이후 설정액이 감소하거나 정체되고 있는 반면 이 펀드는 상당 폭 늘어난 이유이다.

이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정규영 팀장은 파생상품시장 1세대로 차익거래펀드와 인덱스펀드 운용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매니저 중 하나이다.

최근 퀀트전략과 공모주전략의 성과가 부진해지고 있어 이를 제외하고 파생상품을 활용한 헤지전략을 활용한 것이 벤치마크(BM) 대비 성과개선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정규영 팀장의 설명이다.

정 팀장은 “인덱스펀드의 초과수익전략은 거의 동일하다. 다만 시장상황에 맞는 전략을 선별해서 사용하는 것이 성과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한다”며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퀀트전략이나 공모주투자전략의 성과부진을 예상하고 파생상품을 활용한 헤지전략을 선택한 것이 성과개선에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2017년 인덱스펀드 운용부서를 신설하고 관련 펀드를 출시하는 등 비교적 늦게 인덱스 펀드시장에 진출했다. 최근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관투자자 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인덱스 펀드가 400억원 수준에 불과한 중소형 규모이나, 탄탄한 수익률을 바탕으로 펀드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운용성과에 민감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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