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펀드의 전체 순자산이 전주대비 4조7961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공모펀드 전체 순자산은 4조 7961억원 증가한 251조 7897억원으로 집계됐다.

머니마켓펀드(MMF, 3조 5904억원), 국내주식형(4787억원), 국내채권형(3715억원) 중심으로 순자산이 증가했다.

한주간 총 유입된 자금은 4조 999억원이다.  자금유입은 MMF(3조 5599억원), 국내채권형(3418억원), 해외채권형(2179억원)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국내주식형은 전주 대비 74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자금유출 추세를 이어오던 액티브주식형이 한 주간 269억원의 자금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액티브주식일반형에서 230억원과 액티브주식배당형에서 79억원의 자금유입에 기인했다.

반면, 해외주식형은 한 주간 606억원의 자금유출을 기록했다. 중유형 기준으로도 국가별(326억원), 섹터별(67억원), 권역별(213억원) 모두 자금유출이 집계됐다.

국내채권형 펀드의 자금유입 규모는 3418억원이다.

소유형에서도 모두 자금유입세가 나타났다. 특히 일반채권형에서 1309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해외채권형 또한 전 주와 비슷한 수준의 자금유입(217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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