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이 0.74%로 집계됐다.

17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며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74% 상승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200 인덱스 펀드 0.96%, 중소형주식 펀드가 0.42%, 일반주식 펀드가 0.34%, 배당주식 펀드가 0.04%를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770개 중 1857개가 플러스 수익을 냈다.

‘미래에셋TIGER200IT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7.35%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보였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8% 상승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는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기채권 펀드가 0.23%, 우량채권 펀드 0.17%, 일반채권 펀드 0.05%, 초단기채권 펀드가 0.03%를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형 펀드 860개 중 664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키움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 펀드가 0.78%로 가장 높은 수익을 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68% 상승했다. 그 중 북미주식이 1.64%로 가장 큰 폭을 보이며 상승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에너지섹터가 1.81%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으로는 커머더티형(0.93%), 해외주식혼합형(0.56%), 해외부동산형(0.33%), 해외채권혼합형이(0.32%)를 기록하며 플러스 수익을 보였다. 반면, 해외채권형만이(-0.06%)를 기록하며 손실을 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757개 중 1768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TIGERS&P500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 H)’가 2.92%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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