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지난 23일과 27일 경기도 용인 수지노인복지관과 수지장애인복지관에서 송편과 생활용품 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회사 임직원과 가족 봉사자, 신입사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 회사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에서 소외받는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행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봉사자들은 수지노인복지관과 수지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송편 500인분과 ‘아름다운 주방세제’ 등으로 구성한 생활용품 꾸러미 180개를 전달했다. 송편과 생활용품은 재가보호서비스 대상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제공됐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탁희재 수석연구원은 “명절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자녀와 함께 송편도 빚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봉사에 더 자주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한양행 학습 멘토링, 영유아 돌보미, 영정 사진촬영 등 재능을 활용한 다양한 봉사 동아리를 자발적으로 운영, 복지기관에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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