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610선을 회복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8.95포인트(1.47%) 오른 615.9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1.18포인트(-0.19%) 내린 605.83으로 출발했다. 오전 중 상승반전해 610선을 회복했다.

전체 거래량은 8억758만주, 거래대금은 3조4789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 기관이 36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78억원, 3200만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17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제약(2.79%), 방송서비스(2.44%), 출판·매체복제(2.24%), 오락·문화(2.20%), 통신방송서비스(2.17%), 금속(2.11%), 기타서비스(2.07%), 기계·장비(1.85%), 비금속(1.75%), 컴퓨터서비스(1.68%), 유통(1.65%), 제조(1.63%), IT부품(1.61%)의 상승폭이 코스닥지수(1.47%)보다 컸다.

반도체(1.35%), 통신서비스(1.28%), 정보기기(1.28%), IT H/W(1.21%), 기타 제조(1.20%), IT종합(1.15%), 의료·정밀기기(1.06%), 디지털컨텐츠(1.00%), 일반전기전자(0.99%), 음식료·담배(0.88%), 섬유·의류(0.86%), 종이·목재(0.76%), IT S/W·SVC(0.70%), 금융(0.63%), 소프트웨어(0.61%), 건설(0.55%), 화학(0.54%), 운송장비·부품(0.50%), 운송(0.36%), 통신장비(0.11%)도 상승했다.

인터넷(-1.34%)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우세했다. 메디톡스(5.88%), 에스에프에이(4.21%), 스튜디오드래곤(3.14%), 펄어비스(2.68%), CJ ENM(2.32%), 파라다이스(2.24%), 헬릭스미스(2.07%), SK머티리얼즈(1.56%), 셀트리온헬스케어(1.44%), 원익IPS(0.62%), 솔브레인(0.56%), 케이엠더블유(0.18%)가 올랐다.

휴젤(-2.29%)과 에이치엘비(-0.30%)는 하락했다.

종목별로 셀루메드(3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주가에 영향을 끼칠 특별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전날 코스닥에 상장한 마니커에프앤지(19.42%)가 하루만에 반등했다. 이 회사는 육가공을 전문으로 한다.

액토즈소프트(-8.20%)는 종속사인 액토즈소프트 홍콩 리미티드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2000만주를 242억2000만원에 취득한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해 886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333개다. 보합은 8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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