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 배동현)은 10월 1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17 세계면세품박람회’에 참가했다.

‘2017 세계면세품박람회(2017 TFWA World Exhibition & Conference)’는 세계면세협회가 프랑스 칸과 싱가포르에서 매년 두 차례 여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업체 500여사가 전시 부스를 운영한 가운데 참관객 6,50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 행사에서 부스를 꾸리고 설화수, 헤라,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등 주요 브랜드와 제품을 세계 시장에 소개했다.

또 다양한 업체를 대상으로 각 브랜드의 화장품, 향수 입점을 협의했다.

박두배 아모레퍼시픽 글로벌면세사업부 상무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 기업이라는 자부심을 지니고 세계 여행객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원대한 기업(Great Company)’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아시아와 미주, 유럽 등 세계 면세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 정연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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