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가 한주간 0.97%의 수익을 올렸다.

24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이 0.97%로 집계됐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식 펀드가 1.06%, 배당주식 펀드가 0.91%, 일반주식 펀드가 0.88%, 코스피200 인덱스 펀드가 0.55%를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771개 중 2131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 펀드 주간 성과는 ‘KBKBSTAR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7.98%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1% 상승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수익률은 초단기채권 펀드 0.03%, 일반채권 펀드가 0.02%로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고, 중기채권 펀드 -0.05%, 우량채권 펀드가 -0.04%로 손실을 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형 펀드 875개 중 497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 펀드 기준 ‘키움KOSEF통안채상장지수[채권]’ 펀드가 0.07%로 가장 높은 수익을 거뒀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57% 상승했다. 그 중 중국주식이 3.08%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소비재섹터가 1.87%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으로는 해외주식혼합형(0.78%), 해외채권혼합형(0.41%), 해외채권형(0.31%)를 기록하며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커머더티형(-0.45%), 해외부동산형(-0.02%)를 기록하며 손실을 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763개 중 1742개 펀드가 수익을 거뒀다.

개별펀드 ‘하나UBS차이나대표자[주식-재간접]Class A’ 펀드가 5.22%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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