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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2M’으로 비상하나사전예약 프로모션 18시간만에 200만건 달성
증권가, 신작 모멘텀 본격화·주가 우상향 기대
리니지2M//사진=엔씨소프트

증권가가 엔씨소프트에 대해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6일 증시 전문가들은 모바일 MMORPG 신작인 리니지2M의 사전예약으로 신작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 설명했다. 또 주가도 한동안 우상향 흐름을 탈 것으로 내다봤다.

엔씨소프트는 전날 리니지2M의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공개된 리니지2M은 ▲4K UHD 해상도의 풀 3D 그래픽, PC 접속 지원 ▲Seamless 로딩을 구현하여 전지역 이동 시 로딩이 없음 ▲충돌 처리기술을 적용해 캐릭터, 몬스터, 지형지물이 각자의 공간을 보유하고 현실감이 높음 ▲원채널 오픈월드를 구현. 1000 vs 1000 규모의 대규모 전투 및 1만명 이상 동시접속 가능 등의 특징이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와 더불어 신규 플랫폼 ‘PURPLE’을 공개했다. PURPLE은 모바일 게임을 PC에서 구동하는 기능과 강화된 커뮤니티 시스템, 라이브스트리밍 기능 등을 제공한다. 리니지2M을 시작으로 현재 서비스 중인 기존 게임들과 향후 서비스 예정인 게임을 모두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리니지2M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본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리니지2M는 지식재산권(IP) 인지도, 엔씨소프트의 MMORPG 운영노하우, PC MMORPG 수요를 일부 흡수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흥행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면서 “리니지2M은 최근 2~3년 내 출시된 스마트폰부터 고사양 PC까지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적화를 진행 중인데, 특히 PC용 고사양 모드는 기존의 모바일 MMORPG대비 차별화 요인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리니지2M은 프로모션 시작 후 18시간만에 사전예약 신청 200만건을 달성했다.

흥행 가능성이 높다면, 다음 관심은 실적 기여도와 주가 향방이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향후 엔씨소프트 주가는 리니지2M 성과에 근거해 변동될 전망”이라며 “리니지2M의 성과가 전작 리니지M 대비 75% 수준의 성과만 달성해도 적정 기업가치는 15조4000억원, 적정주가는 70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면서 “메리츠종금증권은 리니지2M의 출시 첫달 일매출 29억원, 2020년 연간 매출액은 6992억원, 일평균 19억2000만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2M은 리니지M의 출시 이후 2년 반만의 신작으로, 엔씨소프트의 게임 포트폴리오가 크게 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현재 리니지M은 총 매출에서 50% 수준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리니지2M의 매출이 온기 반영되는 2020년에는 리니지2M이 매출액의 38%, 리니지M은 29%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하며, 매출액의 큰 상승과 더불어 게임 포트폴리오도 다각화되는 긍정적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리니지M의 출시 이전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주가는 출시 이후 오히려 모멘텀 소멸로 다소 주춤했으나, 이용자의 충성도와 안정적 수익 창출력이 입증되면서 우상향 흐름을 보였다”며 “리니지2M 또한 흥행이 입증되고, 향후 해외 출시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레벨업되면 기업가치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호석 기자  ubermensch@a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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