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키움증권·한국투자증권

◆ KB증권-고려대, 머신러닝을 활용한 투자서비스 업무제휴

KB증권이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연구실과 머신러닝을 활용한 투자서비스를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KB증권은 전날 여의도 본사에서 머신러닝을 활용한 투자서비스 개발을 위해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연구실(Data and Visual Analytics Lab. 지도교수: 주재걸)과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업무제휴 협약식은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KB증권 박정림 사장, 고려대학교 주재걸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증권과 고려대학교는 현재 KB증권이 MTS와 HTS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대표적 종목 추천 서비스인 ‘스타매니지먼트’ 서비스를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하여 고도화할 계획이다.

연내 오픈 예정인 ‘스타매니지먼트II’ 서비스는 코스피, 코스닥 전 종목을 대상으로, 각 종목별로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적용할 예정이다.

각 종목별로 적정매수가/적정투자기간/투자분석리포트 등 최소 3개의 모델이 독립적으로 생성되며, 이 모델을 토대로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총 4500여 개의 머신러닝 모델이 생성되며, 각 모델은 매 영업일 학습되고 익영업일 업데이트된 결과로 고객에게 서비스 한다.

특히 전 종목에 대하여 각 종목별로 별도의 모델을 3개씩 생성하고 매일 업데이트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향후 일 단위가 아닌, 장중 시간에 모델을 업데이트하고 예측하는 실시간 서비스 모델로 더욱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KB증권은 본 프로젝트가 KB금융그룹 차원에서 육성한 디지털 인재들이 그 동안 학습한 역량을 실무에 발휘하는 성공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스타매니지먼트II’의 기획 및 개발은 KB금융그룹에서 지속적으로 운영 중인 ‘KB 데이터분석 아카데미’ 출신 인력들이 주축으로 외부인력 도움 없이 KB증권 자체 인력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시행 중인 KB금융그룹의 계열사 인력교류제도 또한 본 프로젝트의 자양분이 되었다. 은행에서 증권으로 전적한 교류인력들도 본 프로젝트의 기획 및 개발에 참여했다. KB금융 인력교류제도는 그룹간 시너지 강화를 위하여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계열사간 인력교류 프로그램이다.

KB증권은 개발 인력에 투입할 비용을 절약하여 머신러닝 인프라 구축에 투자했다. 금번사례를 계기로 최신의 고사양 머신러닝 전용서버를 사내에 구축했고 향후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하우성 KB증권 M-able Land Tribe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증권분야의 고객서비스는 이제 시작단계”라며, “이 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증권업계에서도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은 앞으로 실시간 뉴스 등 비정형데이터를 활용하여 머신러닝 모델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더 나아가 다양한 고객의견을 수렴하여 종목추천 이외에 실시간 고객관리/인공지능 매매가이드 등 다양한 서비스도 구상하고 있다.

◆ 유진투자증권, 리자드 스텝다운형 ELS 1종 공모

유진투자증권이 6일부터 오는 10일 오후 2시까지 총 30억 규모의 리자드 스텝다운형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유진투자증권 ELS 제308회’는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홍콩항셍지수(HSI), 일본의 닛케이(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6개월 단위로 총 5차례 조기상환 및 1차례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자동조기 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1~2차), 85%(3~4차), 80%(5차), 65%(만기)이상이면 최대 15.30%(연 5.1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만기평가일에 종가기준으로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 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 ELS는 리자드상환 수익률이 자동조기상환 수익률 보다 높은 구조로 설계돼 있다.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이뤄지지 않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 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없다면 1차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3.825%(연 7.65%)의 수익이 지급된다.

1년 동안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 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2차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연 7.65%의 수익이 제공된다.

김규환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유진투자증권에서 특판 상품으로 첫 선을 보이는 ELS상품”이라며 “조건 만족 시 높은 수익률, 두 차례의 리자드 상환 기회, 낮은 리자드 베리어 등 당사의 기존 ELS 상품보다 높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10만원 단위 증액)이다.

◆ 키움증권, 글로벌 자산배분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 개최

키움증권은 글로벌 자산 배분에 도움이 될 해외주식 세미나를 9월 19일, 24일, 30일에 개최한다.

미국 ETF 세미나는 9월 19일 목요일 17시 30분부터 90분간 진행한다.

미국 ETF 발행사 뱅가드(Vanguard)의 오기석 상무와 김주비 키움증권 글로벌영업팀 대리가 강의를 맡는다. 미국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 구성 소개와 거래 방법을 금융투자교육원 701호에서 안내 할 예정이다.

미국주식 자동감시주문 세미나는 9월 24일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한국경제TV 아카데미 제 1강의장에서 진행된다.

조남철 키움증권 글로벌영업팀 차장은 심야시간 미국주식 거래 불편을 해소해 줄 자동감시주문에 대해서 소개 할 예정이다.

그리고 내년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 투자전략을 세울 수 있는 세미나가 9월 30일에 개최된다. 해당 세미나는 금융투자교육원 901호에서 1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리서치팀의 김진영 연구원과 홍록기 연구원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 할 것이다.

이외에도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먼저 미국주식 신규고객이 이벤트 신청 시 계좌에 40달러가 입금되는 ‘미국주식 첫 거래 이벤트’ 가 진행 중이다.

해외주식 세미나 참석 고객을 위해서 국가 상관없이 8 영업일 이내 해외주식 거래 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있다. 또한 해외주식 수수료 0.1%, 환율우대 80% 이벤트를 진행하여 비대면 계좌 보유 고객이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키움증권 글로벌영업팀 관계자는 “해외주식 성공투자를 위해 다양한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모든 세미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 한국투자증권, ‘뱅키스(BanKIS) 전용 ELS 12364회’ 출시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0일까지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뱅키스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12364회’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주식거래 서비스이다.

이 상품은 3년 만기 6개월 단위 스텝다운 구조로 기초자산은 유로존 국가의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은행섹터 주식 30개를 구성종목으로 하는 유로스톡스 은행(EUROSTOXX BANKS) 지수를 활용한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을 평가하여 조건을 충족하면 연 6.8%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만약 조기상환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없다면 20.4%(연6.8%)의 수익이 지급된다.

단,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7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조건 불충족시 원금손실률 -30% ~ -100%다.

한편, 뱅키스 전용 ELS 가입자를 대상으로 10월말까지 경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LS 가입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지급하고,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도 지급한다.

ELS 상품가입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금융상품거래 어플리케이션 펀답(Fundapp)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 NH투자증권, 결식아동을 위한 추석 선물KIT 행사 실시

NH투자증권이 결식아동을 위한 추석 선물을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5일 NH투자증권 본사 4층 강당에서 밀알복지재단, 목우촌과 함께 결식아동 및 저소득층 가정에 따뜻한 정과 용기를 전해주는 추석맞이 ‘선물KIT’를 만들어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NH투자증권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손편지를 작성하고, 목우촌 햄세트를 정리하여 NH투자증권과 결연되어 있는 결식아동 45명과 저소득층 가정이 있는 복지기관으로 전달했다.

2008년부터 시작한 추석맞이 ‘선물KIT’는 12년째 이어가고 있다.  결연을 맺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품을 지원하고,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임직원들이 직접 쓴 편지를 전달하여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는데 더욱 의미가 크다.

행사에 참여한 NH투자증권 한 직원은 “아이들이 외롭지 않은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 선물KIT를 받고 좋아할 모습을 떠올리니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뿌듯하다” 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8월에 농협 하나로유통과 한삼인이 참여한  추석특판 직거래장터 및 당사와 결연맺은 ‘또 하나의 마을’ 농민들과 함께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열어 농민이 직접 재배한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유통비용을 줄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농촌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추석을 맞이해 지역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봉사활동 및 물품전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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