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성바이탈·디케이티·한국프랜지 上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폰//사진=삼성전자

오늘의 급등락 키워드는 삼성전자 갤럭시폴드다.

6일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현성바이탈(30.00%), 디케이티(29.88%), 한국프랜지(29.87%)다.

현성바이탈은 급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이 회사는 전날 15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24.18%의 낙폭을 기록한 바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폴드 출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디케이티가 급등했다. 이 회사는 연성회로기판실장부품(FPCA)를 만드는 회사다. 현재 폴더블폰 부품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프랜지는 자동차 부품 등을 제조하는 회사다. 주가에 영향을 끼칠 특별한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다.

◆ 현성바이탈, 건강기능식품 판매회사

현성바이탈은 건강식품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지난 2006년 8월 4일에 설립됐다. 2016년 12월 9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고장초, 장명채, 삼백초, 그라비올라 및 양파 등의 천연재료를 가공한 건강식품 및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을 제조·판매한다.

지난 2015년에 기능성가전제품인 수소수기를 출시하는 등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 회사가 만든 제품은 관계회사인 에이풀(구 세흥허브)에서 대부분의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에이풀은 네트워크 마케팅의 방식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다단계 판매업자다.

최대주주는 신지윤 대표이사였으나, 지난 3일 지분 매각으로 최대주주가 한국중입자암치료센타로 변경됐다. 새로운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30.89%다.

연결기준 2분기 영업손실 88억2582만568원을 시현했다. 매출액은 10억3703만9567원, 당기순손실 104억4396만7899원이다.

2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516억4557만6843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129억5733만7986원, 386억8823만8857원이다. 자본금은 158억2506만1500원이다.

◆ 디케이티, FPCA 제조사

디케이티는 연성회로기판실장부품(FPCA)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인천에서 설립됐다. 코스닥에는 지난해 12월 21일 상장했다.

디케이티는 스마트폰, 스마트와치용 FPCA 모듈을 제조, 판매한다. 현재 전자분야 부품 사업에서 응용 범위를 확장하여 안테나용 HRC(High Frequency RF Cable)부품 사업에 진출하여, RF 커넥티브 아이템(Connective Item) 응용분야 진출을 꾀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코스닥 상장사인 비에이치로, 지분율은 26.73%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자의 지분율은 총 68.28%다.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19억5901만6673원이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22억2165만3690원, 22억6165만495원이다.

2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942억1843만9631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430억3439만6193원, 511억8404만3438원이다. 자본금은 41억1566만6500원이다.

◆ 한국프랜지, 자동차부품·프랜지 제조사

한국프랜지는 자동차 부품, 프랜지 등을 제조하는 회사다.

지난 1974년 7월15일에 설립됐다. 1987년 10월2일에 코스피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자동차부품, 프랜지, 산업기계, 철구조물, 탱크류 및 열교환기의 제조 및 판매업 그리고 수출입업, 전 각호에서 파생되는 설물을 판매한다.

올해 반기 말 기준 매출 비중은 자동차 부품이 96.5%로 절대적이다.

최대주주는 김윤수 전 회장으로 지분율은 23.49%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42.91%다. 김 전 회장을 비롯한 오너일가는 한국프랜지의 소유와 경영을 분리한 상태다.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 10억5038만8243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54억7458만1382원, 48억542만9978원이다.

2분기말 기준 총 자산은 6489억4617만2896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4220억8092만6610원, 2268억6524만6286원이다. 자본금은 304억5042만원이다.

저작권자 © 에이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