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이 4.26%로 집계됐다.

7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기준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이 4.26%로 집계됐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모두 전주대비 수익을 거뒀다. 코스피200 인덱스 펀드가 3.97%, 중소형주식 펀드가 3.79%, 일반주식 펀드가 3.37%, 배당주식 펀드가 2.76%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780개 중 2246개가 플러스 수익을 냈다.

개별 펀드 주간 성과는 ‘KBKBSTAR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가 12.86%의 수익률을 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다.

국내 채권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은 -0.16%로 집계됐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모든 유형이 손실을 냈다. 중기채권 펀드 -0.53%, 우량채권 펀드가 -0.39%, 일반채권 펀드가 -0.10%, 초단기채권 펀드가 -0.01%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형 펀드 877개 중 34개가 전주대비 플러스 수익을 냈다.

개별 펀드 기준 ‘대신우량단기채 2[채권]ClassC-e’ 펀드가 0.03%로 가장 높은 수익을 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69% 상승했다. 그 중 유럽신흥국주식이 3.56%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을 주도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에너지섹터가 2.13%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대유형으로는 커머더티형(0.68%), 해외채권혼합형(0.62%), 해외주식혼합형(0.22%), 해외채권형(0.07%)를 기록하며 플러스 수익을 거뒀다. 반면, 해외부동산형(-0.04%)를 기록하며 손실을 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770개 중 2061개 펀드가 전주대비 수익을 냈다.

개별펀드 기준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자(주식-파생재간접)종류A’ 펀드가 8.29%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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