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이 3.46%로 집계됐다.

14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3.46% 상승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200 인덱스 펀드가 4.06%, 배당주식 펀드가 2.66%, 일반주식 펀드가 2.63%, 중소형주식 펀드가 1.40%를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3780개 중 2216개가 수익을 냈다.

개별 펀드 주간 성과는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 펀드가 9.24%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보였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4% 하락했다. 한 주간 모든 유형의 채권형 펀드가 모두 손실을 냈다.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에서는 중기채권 펀드 -0.14%, 우량채권 펀드가 -0.09%, 일반채권 펀드가 -0.03%, 초단기채권 펀드가 -0.0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채권형 펀드 873개 중 104개가 수익을 냈다.

개별 펀드 기준 ‘하이뉴굿초이스단기[채권]C-F’, ‘삼성KODEX단기변동금리부채권액티브상장지수[채권]’ 펀드가 0.03%로 가장 높은 수익을 보였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08% 상승했다. 그 중 남미신흥국주식이 2.97%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을 주도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금융섹터가 3.42%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대유형으로는 해외채권혼합형(0.41%), 해외부동산형(0.10%)를 기록하며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해외주식혼합형(-0.25%), 해외채권형(-0.20%), 커머더티형(-0.16%)이 손실을 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 주식형 펀드 4769개 중 1807개 펀드가 한주간 플러스 수익을 거뒀다.

개별펀드 기준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자(주식-파생재간접)종류A’ 펀드가 7.34%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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