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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엔제이, 코스닥 증권신고서 제출10월 10~11일 수요예측 후 16~17일 청약 예정

케이엔제이가 코스닥 시장에 출사표를 냈다.

반도체 부품 및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조 전문기업 케이엔제이는 16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코스닥 상장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케이엔제이는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로 사업을 시작했다. 2010년에는 반도체 공정용 부품 소재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이 회사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반도체 공정용 부품인 탄화규소 링(SiC Focus Ring)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부품 소재 국산화 정책에 발맞춰, 탄화규소 코팅 분야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그 외 반도체 부품 소재 개발에도 속도를 붙여 사업 다각화에 더욱 힘쓴다는 방침이다.

현재 케이엔제이의 매출구조는 디스플레이용 장비 70%, 반도체용 부품 30% 수준이며, 점차 반도체용 부품의 매출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반도체 제조공정용 사업군의 대표 제품으로는 탄화규소 링이 있으며, 해당 제품은 반도체 생산 공정에서 고에너지 플라스마를 견디는 강한 내구성 때문에 기존의 실리콘 링 대체 제품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회사의 기술우위 확보로, 아직 납품할 수 있는 업체가 많지 않아 가격 경쟁력이 높으며 회사 전체 매출에서 점차 비중이 커지고 있다.

디스플레이 분야 주요 제품으로는 패널 제품 생산 공정 중 절단면을 고르게 연마하는 에지 그라인더(Edge Grinder) 및 검사 장비가 있다.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의 기술발전과 투자 규모 확대로 회사의 중장기 매출 증진 또한 기대된다.

케이엔제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11억 674만원, 영업이익 9억 1386만원, 당기순이익 16억 9828만원을 시현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382억 8594만원, 영업이익 32억 5459만원, 당기순이익 34억 170만원이다.

심호섭 케이엔제이 대표이사는 “설립 이래, 끊임없이 변모하는 전방 시장 상황 속에서도 차별화된 기술과 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속 성장해 나갔다”며, “코스닥 상장을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반도체·디스플레이 부품, 소재 전 분야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케이엔제이의 총 공모주식수는 87만5472주,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8400~1만1000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73억 5400만~96억 3000만원이다.

오는 10월 10~11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16~17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시기는 10월 중순 예정이며,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김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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