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바이오텍·이글벳·우진비앤지·마니커에프앤·하림·액션스퀘어·신라에스지·대성미생물·정다운·제일바이오·백광소재·마니커·흥구석유·체시스 上
리드 下

사진=Pixabay

오늘의 급등락 키워드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African Swine Fever, ASF),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피격, 압수수색이다.

17일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진바이오텍(30%), 이글벳(30%), 우진비앤지(29.98%), 마니커에프앤지(29.96%), 하림(29.96%), 액션스퀘어(29.92%), 신라에스지(29.92%), 대성미생물(29.91%), 정다운(29.90%), 제일바이오(29.89%), 백광소재(29.88%), 마니커(29.87%), 흥구석유(29.86%), 체시스(29.82%)다.

코스피에서 3개 종목(백광소재, 마니커, 체시스)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나머지 11개 종목은 코스닥 상장 종목이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리드(-29.92%)다.

국내에서 최초로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 발병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증권시장에서 동물의약품, 사료, 방역, 닭고기, 수산물 등의 종목들이 급등세를 보였다.

백광소재는 석회 제조 판매회사다. 방역과 관련해 석회가 사용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ASF 관련주로 분류된다.

마니커, 하림, 마니커애프앤지 등 닭고기주가 폭등했다. 돼지고기 소비 감소시 대체재로서 부각될 것이라는 기대에 급등했다. 오리제품을 생산하는 정다운도 강세를 보였다.

체시스는 자동차 부속품 제조·판매회사다. 이 회사는 계열사인 넬바이오텍(지분율 17.68%)으로 인해 ASF 관련주가 됐다. 넬바이오텍은 동물의약품, 친환경비료, 사료 등의 사업을 하는 회사다.

동물의약품 제조사인 이글벳, 진바이오텍, 우진비앤지, 대성미생물, 제일바이오가 상한가를 쳤다.

액션스퀘어는 게임주다. 주가에 영향을 끼칠 특별한 이슈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유시설 피격 사태로 인해 전날 강세를 보였던 흥구석유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쳤다.

리드는 검찰에 의해 본사가 압수수색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락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경기 성남시 소재 리드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이 회사 대표 A씨를 입건했다.

◆ 진바이오텍, 기능성 사료 첨가제 제조사

진바이오텍은 기능성 사료 첨가제 제조사다.

지난 2000년 3월 15일 설립됐다. 코스닥에는 2006년 4월 28일 상장했다.

진바이오텍은 유익미생물을 이용해 기능성 사료첨가제를 제조한다. 이 회사의 첨가제는 항균·항생작용, 면역증강작용, 오염물질 분해를 통한 오염 및 악취감소 작용, 축수산물의 영양조절에 의한 성장속도 조절을 통한 경제가치 극대화작용 등의 다양한 기능을 한다.

진바이오텍 자체는 사료 첨가제를 만드나, 이 회사의 자회사인 다원케미칼이 동물약품을 만들고 판다.

최대주주는 이찬호 대표이사이며, 지분율은 28.09%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29.01%다.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3억5578만9964원이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0억7332만6111원, 1억9738만4081원이다.

2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721억958만3901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276억5782만3783원, 444억5176만118원이다. 자본금은 43억529만3500원이다.

◆ 이글벳, 동물약품 제조사

이글벳은 동물약품 제조사다.

지난 1970년 10월5일 설립된 이글케미칼공업사가 전신이다. 1983년 12월 6일 법인으로 전환했다. 코스닥에는 2000년 11월 16일 상장했다.

설립 당시에는 동물의약품의 순수 제조 및 판매에 주력하다, 1980년부터 외국 제품의 수입 판매업을 시작했다. 1990년 초반부터 호주와 동남아 일대에 수출을 시작, 현재는 아프리카 등의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외에 애완동물 사료 및 부외품 사업도 진행 중이다.

최대주주는 강태성 대표이사(각자 대표)이며 지분율은 16.92%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43.22%다.

별도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4억8678만5424원이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0억8621만7984원, 3억6331만4070원이다.

2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48,677,334,886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135억4097만6048원, 351억3635만8838원이다. 자본금은 63억2094만1500원이다.

◆ 우진비앤지, 동물용 의약품·미생물제제 제조사

우진비앤지는 동물용 의약품과 미생물제제를 제조하는 회사다.

지난 1985년 12월 17일 과학축산으로 설립됐다. 1996년 11월 1일 우진으로 상호를 변경했고, 2001년 3월 20일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코스닥에는 2008년 5월 20일 설립됐다.

이 회사는 동물용 의약품과 인체용 의약품, 사료첨가제 등을 제조한다.

최대주주는 강재구 대표이사로 지분율은 15.34%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24.55%다.

실적은 좋지 못하다. 2분기 영업손실 5억8494만9269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75억6727만941원, 당기순손실 10억1899만8613원을 시현했다.

2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709억6592만8037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335억1519만8827원, 374억5072만9210원이다. 자본금은 129억8350만6500원이다.

◆ 마니커에프앤지, 육가공 식품 전문기업

마니커에프앤지는 육가공 식품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4년 5월 22일 주식회사 새물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2008년 9월 10일 상호를 마니커에프앤지로 변경했다. 코스닥에 지난 8월 20일 상장했다.

이 회사는 육가공식품 전문기업으로, 계육, 돈육, 우육 등 육류를 가공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닭고기와 돼지고기, 등으로 튀김, 패티, 구이, 햄, 소시지, 베이컨 등을 만든다. 가정간편식(HMR), 삼계탕, 스테이크토핑 등도 제조한다.

최대주주는 팜스토리로, 지분율은 74.20%다. 팜스토리의 최대주주는 코스닥 상장사인 이지바이오(지분율 49.93%)다.

마니커에프앤지는 이지바이오그룹의 7번째(이지바이오, 팜스토리, 우리손에프앤지, 마니커, 정다운, 옵티팜) 상장사다.

신규상장 종목이라 2분기 실적이 따로 공시되지 않았다.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 10억16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8억1100만원, 6억9000만원이다.

1분기 말 총 자산은 562억3900만원, 부채와 자본은 각각 319억9400만원, 242억4400만원이다. 자본금은 38억5000만원이다.

◆ 하림, 육계가공·사료제조회사

하림은 육계를 가공하고, 사료를 제조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구)하림에서 인적분할된 회사다. (구)하림은 1990년 10월 11일 설립된 회사다. 1993년 1월 26일 하림식품을 흡수합병했다. 코스닥에는 1997년 8월 상장했다.

(구) 하림은 2011년 1월 1일을 기일로 사업부문 중 육계가공 및 사료제조업 등 사업부문 일체를 단순 인적분할방식으로 분할했다. 분할된 재산으로 신설 법인   주식회사 하림을 설립했다. 코스닥시장에는 2011년 5월 2일 재상장됐다.

하림은 계육제품의 생산 및 판매사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수직계열화 업체다. 사업부문은 사료부문, 사육부분, 도계 및 제조, 육가공부문으로 나뉜다.
이 회사의 종속회사인 농업회사법인(유)HBC는 사육부문 중 원종계, 종계 사육을 통한 종란생산을 일부 담당하고 있고, 하림애니멀클리닉은 동물병원 운영 및 동물성 의약품 도소매 사업을 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하림지주로 지분율은 47.92%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49.85%다.

실적은 좋지 못하다. 연결기준 2분기 영업손실 57억7321만4366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2137억3017만1464원이며, 당기순손실 81억1086만7036원을 냈다.

2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8661억9842만2953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5865억7782만361원, 2796억2060만2592원이다. 자본금은 434억7296만9000원이다.

◆ 액션스퀘어, 모바일 게임 제작사

액션스퀘어는 지난 2012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회사다. KB제4호스팩과 합병해 2015년 주식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블레이드 포 카카오(for Kakao), 삼국블레이드, 블레이드 2 포 카카오 등을 제작했다.

최대주주는 프라즈나글로벌홀딩스로 지분율은 23.01%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23.12%다.

실적은 부진하다. 2분기 영업손실 25억6557만1259원을 냈다. 매출액은 15억2384만4073원이며, 당기순손실 20억9161만2957원이다.

2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199억2165만191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129억3032만4043원, 69억9132만6148원이다. 자본금은 132억4274만500원이다.

◆ 신라에스지, 수산물 가공회사

신라에스지는 수산물 가공회사다.

이 회사는 지난 1977년 8월 18일에 설립됐다. 코스닥에는 1995년 6월 30일에 상장했다.

신라에스지는 어육 혼합 소시지와 수산물 가공, 축육 유통 등의 사업을 한다. 어육소시지는 CJ제일제당에 OEM으로 공급하며, 수산물은 공장 - 대리점 - 할인점, 백화점 및 재래시장으로 보낸다. 축육은 유통 도소매를 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신라홀딩스로 지분율은 49%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58.25%다.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 11억4792만3106원을 시현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0억5428만5669원, 7억2061만6537원이다.

2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577억399만6252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428억8866만7477원, 148억1532만8775원이다. 자본금은 20억원이다.

◆ 대성미생물, 동물용 의약품 생산회사

대성미생물은 동물용 의약품을 생산하는 회사다.

지난 1968년 5월 11일 설립했다. 코스닥에는 2000년 3월 상장했다.

이 회사는 백신, 항생제, 항균제, 구충제, 영양제, 해열진통소염제, 생균효소제, 면역증강제, 소독제 등 124종의 각종 동물용의약품을 국내 165개 대리점을 통해 전국의 양축농가에 공급한다.

또 해외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유럽 등 8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이동규 대성미생물연구소 회장으로 지분율은 32.02%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38.60%다.

개별 기준 2분기 영업이익 17억409만425원을 냈다. 이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7억9900만5476원, 14억8090만178원이다.

2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442억3564만3054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93억3121만8331원, 349억442만4723원이다. 자본금은 19억원이다.

◆ 정다운, 오리 제품 생산·판매회사

정다운은 오리 제품을 만들고 파는 회사다. 원모 수출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4월 설립됐다. 2015년 7월 코넥스에 상장했고, LIG기업인수목적2호와 2016년 6월 21일 합병해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했다.

정다운은 종압·사육·도압·가공·유통 등 소비자에 이르기까지의 푸드체인 전 과정을 계열주체가 일괄적으로 지휘하는 오리 계열화 업체다.

통오리, 슬라이스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훈제, 오리고기를 이용한 가공제품(찐만두, 오리주물럭 등)도 만든다.

최대주주는 이지바이오이며, 지분율은 33.64%다.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 11억9043만5336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48억5648만6185원, 4억2308만8179원이다.

2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1155억554만4704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652억5049만3043원, 502억5505만1661원이다. 자본금은 20억5298만2400원이다.

◆ 제일바이오, 동물약품 연구·개발사

제일바이오는 지난 1977년 1월 1일 설립된 동물약품 연구·개발 회사다.

코스닥에는 지난 2002년 1월 24일 상장했다.

이 회사는 발효를 기반으로 하는 동물약품을 연구개발 제조 판매한다. 또 제품제형화와 일반사료첨가제 사업에 대한 연구개발성과를 상업화 하고 있다.

효소제, 효모배양제, 유산균 면역물질, 유기태미량광물질, 항생제 등을 제조한다.

최대주주는 심광경 대표이사로 지분률은 24.65%다. 심 대표 외 특수관계인 4인의 지분율 총합은 26.44%다.

별도 기준 2분기 영업이익 7억1693만477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6억1966만1819원, 7억502만9414원이다.

2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7억502만9414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27억681만186원, 317억1789만7340원이다. 자본금은 75억원이다.

◆ 백광소재, 석회 제조·판매사

백광소재는 석회와 탄산가스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지난 1980년 1월 22일에 비금속 광물 광산업, 석회제조 판매업 및 산업폐기물 재생처리업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1991년 3월 7일 주식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석회석 제조·판매, 탄산가스 판매, 휴게소 운영을 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태경산업이며, 지분율은 49.50%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58.08%다.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8억2782만2399원이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85억8575만4520원, 4억5373만9814원이다.

2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3018억347만9050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1049억3215만5739원,1968억7132만3311원이다. 자본금은 137억9155만원이다.

◆ 마니커, 계육제품 생산·판매회사

마니커는 계육제품의 생산 및 판매 회사다.

1985년 9월 설립된 대연식품이 전신이다. 육계계열화 업체로서, 닭고기 제품을 생산해 판매한다.

하림(지난해 점유율 18.5%)에 이어 육계 시장 점유율 2위(9.0%)를 기록 중이다.

최대주주는 이지바이오이며, 지분율은 32.83%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39.41%다.

실적은 좋지 못하다. 연결기준 2분기 영업손실 32억7184만7586원을 냈다. 이 기간 매출액 609억1431만7368원, 당기순손실 33억6936만9626원을 냈다.

2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1989억9543만8146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972억8759만411원, 1017억784만7735원이다. 자본금은 792억3629만7000원이다.

◆ 흥구석유, 석유 도·소매 판매회사

흥구석유는 지난 1966년 설립된 석유류(휘발유, 등유, 경유, 액화석유가스) 도·소매 판매회사다. 코스닥에는 1994년 11월 상장했다.

이 회사는 GS칼텍스주식회사로부터 석유류를 매입, 대구·경북지역의 자영업자와 소비자에 공급한다.

최대주주는 김상우 대표이사 사장으로, 지분율은 30.90%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35.56%다.

별도기준 2분기 영업이익 2734만1066원을 시현했다. 이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71억5634만4146원, 3억8579만3680원이다.

총 자산은 758억4584만5640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62억6439만3134원, 695억8145만2506원이다. 자본금은 15억원이다.

◆ 체시스, 자동차 부품 제조사

체시스는 자동차 부품을 만들고 파는 회사다.

지난 1989년 8월3일 설립됐다. 차축(AXLE), 크로스멤버(CROSS MBR), 암(ARM) 등을 만든다.

완성차 메이커의 연간 생산계획에 맞춰 주문자 상표 부착방식으로 납품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 MSHC이며 지분율은 21.94%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41.89%다.

6월 결산법인이다. 실적은 좋지 못하다. 3분기(2019년 1월1일~3월31일)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3억2599만8023원이다. 매출액은 125억8978만4433원이며, 당기순손실 9억7650만5168원을 냈다.

3분기 말 기준 총자산은 891억9085만4470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627억7771만6896원, 264억1313만7574원이다. 자본금은 120억원이다.

30기(2018년 7월~2019년 6월 30일) 영업손실 15억50만5748원을 냈다. 이 기간 매출액 556억1888만9713원, 당기순손실 36억9751만3083원을 시현했다.

이 기간 총 자산은 886억3037만9691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619억2775만9928원, 267억261만9763원이다. 자본금은 120억원이다.

30기 재무제표는 아직 승인이 나지 않았다. 이 회사는 오는 27일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 리드, 디스플레이 제작 공정 장비 제조회사

리드는 디스플레이용 장비 제조·판매회사다.

지난 2000년 3월 23일 설립됐으며 2015년 11월 2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발굴 육성사업에 의해 선정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이다.

이 회사는 당초 반도체 제작을 위한 공정 장비 제조 업체로 설립됐으나 현재는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에 주력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글렌로이드로 지분율은 6.66%다. 최대주주였던 에프앤엠씨가 지난 7월 26일 지분 11.10%를 장내에서 전량 매도했다. 이로 인해 2대 주주였던 글렌로이드가 지난 7월 26일자로 최대주주가 됐다.

이 회사는 지난해 라임자산운용의 전환사채(CB) 매입으로 눈길을 끌었다. 라임자산운용이 매입한 전환사채를 전환청구가 가능한 올 5월31일부터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지분율이 최대 20.88%까지 오르기 때문이다. 사실상 최대주주가 바뀌는 셈이다.

실적은 부진하다. 연결기준 2분기 영업손실 28억284만3161원을 냈다. 매출액은 78억8513만6664원이며, 당기순손실 180억8005만81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1073억6438만8537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727억5347만2483원, 346억1091만6054원이다. 자본금은 89억427만2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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