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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급등락] 바이오, 부활싸이토젠·헬릭스미스·이연제약·신라젠 上
사진=Pixabay

오늘의 급등락 키워드는 바이오다.

7일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싸이토젠(30%), 헬릭스미스(29.99%), 이연제약(29.88%), 신라젠(29.68%)이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싸이토젠은 미국에서 세포 채집장치 관련 특허를 취득 소식에 급등했다. 이 회사는 지난 4일 세포 채집장치에 관한 미국 특허를 취득을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혈중 순환 종양세포(CTC)를 검출하기 위한 기반 기술이 되는 중력 이용 분리기술에 관한 것이다. 기존과 달리 혈중암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헬릭스미스는 이날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에 대한 자체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헬릭스미스는 엔젠시스(개발명 VM202-DPN)에 대한 임상3-1B상 자체 결과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3상은 지난달 24일 약물 혼용 가능성으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임상3상(3-1A상)과는 다른 것이다.

이연제약은 헬릭스미스의 발표에 급등했다. 이 회사는 헬릭스미스가 엔젠시스의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충주공장에서 엔젠시스를 생산하게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라젠은 해외 운용사의 지분 취득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지난 4일 신라젠 지분 5.01%를 보유 중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 싸이토젠, 순환종양세포 검출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은 피 속을 순환하는 종양세포를 검출하는 액체생검 전문기업이다.

액체생검은 환자의 체액, 특히 혈액을 분석해 암의 정보를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2010년 3월 18일 설립됐다. 코스닥에는 지난해 11월 22일 기술성평가로 상장했다.

싸이토젠은 암환자의 혈액 속을 떠돌아다니는 전이성 암세포인 CTC(Circulating Tumor Cell)를 검출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응용사업과 플랫폼 사업을 전개한다.

최대주는 설립자인 전병희 대표이사로 지뷴율은 20.06%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22.79%다.

실적은 좋지 못하다. 별도기준 2분기 영업손실 10억1354만2530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억2061만9685원, 당기순손실 9억254만390원을 냈다.

2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220억3605만6149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17억4750만3828원, 202억8855만2321원이다. 자본금은 28억1693만2000원이다.

◆ 헬릭스미스, 천연물 소재 신약개발기업

헬릭스미스는 천연물 소재 신약개발기업이다.

지난 1996년 11월 21일 설립됐다. 코스닥에는 2005년 12월 29일 상장했다. 지난 3월 27일 사명을 바이로메드에서 헬릭스미스로 변경했다.

이 회사는 종속회사를 통해 바이오신약을 개발하고, 생산, 유통한다. 종속회사 중 메이준생활건강은 건강식품, 건강기능식품, 생활가전, 화장품 등의 사업도 하고 있다.

현재 종속회사인 바이로메드 USA를 통해 미국에서 통증성 당뇨병성 신경병증(PDPN) 치료제와 난치성 족부 궤양(NHU) 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ALS) 치료제도 희귀의약품 및 패스트트랙(FAST TRACK) 으로 지정돼 임상 2상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중 당뇨병 신경병증 치료제는 이번에 임상오염(피험약 혼용)으로 인해 첫번째 임상 3상 결론 도출에 실패했다.

최대주주는 김선영 대표이사이며, 7일 기준 지분율은 9.83%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12.22%다.

김선영 대표이사는 이날 지난달 27일 장남 김홍근씨에게 증여하기로 했던 주식 42만 6406주에 대한 증여를 취소했다고 공시했다. 사유는 주식담보대출 상환이다. 이에 따라 7.83%였던 지분율이 9.83%로 늘었다.

실적은 부진하다. 연결기준 2분기 영업손실 100억6031만9871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9억5403만4139원, 당기순이익 134억7828만5611원을 냈다.

100억원대의 영업손실을 냈고, 매출액이 9억원대에 불과한데 1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낼 수 있었던 것은 금융수익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2분기 248억142만9437원의 금융수익을 냈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헬릭스미스는 2분기 말 기준으로 주식과 금융상품을 각각 1억5753만8000원, 735억167만원어치 들고 있다.

2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3024억6139만9860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1661억1283만7894원, 1363억4856만1966원이다. 자본금은 79억7813만원이다.

◆ 이연제약, 전문·원료의약품 제조사

이연제약은 전문의약품과 원료의약품을 만들고 파는 회사다.

지난 1955년 개소된 이연합성연구소를 모태로 한다. 법인은 1964년 11월 25일 이연합성약품공업주식회사로 설립됐다. 코스피에는 2010년 6월 10일 상장했다.

이 회사의 매출은 제네릭, 오리지널, 원료의약품으로 나뉜다. 제네릭의약품은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항생제계, 순환기계, 액상제제 등 다양한 약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오리지널의약품은 CT용 조영제로 사용되어지는 조영제인 옵티레이 등이 주력 제품이며, 이미징솔루션코리아(ISK, 구 말린크로트코리아)와 공급 계약을 체결해 국내 독점공급권을 가지고 있다.

원료의약품은 주로 스트렙토키나제ㆍ스트렙토도르나제(SKD), 아르베카신황산염(ABK) 및 테이코플라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대주주는 유용환 대표이사다. 지분율은 31.73%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64.60%다.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 14억9917만7146원을 시현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30억822만5692원, 13억7079만3709원이다.

2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2851억5529만7393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611억3053만2936원, 611억3053만2936원이다. 자본금은 83억8500만원이다.

◆ 신라젠, 펙사벡 중심의 면역항암치료제 개발사

신라젠은 면역항암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6년 3월 23일 설립됐다. 코스닥에는 2016년 12월 6일 상장했다.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감염 및 사멸시키고 면역기능 활성화를 통해 면역 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유전자 재조합 항암 바이러스(Oncolytic Virus)에 기반한 면역항암치료제를 연구·개발한다.

유전자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이용한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인 펙사벡(Pexa-Vec, JX-594)을 중심으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최대주주는 문은상 대표이사로, 지분율은 10.66%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14.08%다.

실적은 부진하다. 연결기준 2분기 영업손실 108억9563만5183원을 기록했다. 영업수익은 59억3879만641원, 당기순손실 706억5745만9130원을 냈다.

2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2041억7002만4606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914억2731만3348원, 1127억4271만1258원이다. 자본금은 352억8856만2500원이다.

유호석 기자  ubermensch@a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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