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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우려 속 2020선대로 밀려

코스피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2020선대로 밀려낫다.

10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18.10포인트(-0.88%) 내린 2028.15로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전일대비 16.12포인트(-0.79%) 떨어진 2030.13으로 출발했다. 장 초반 낙폭을 키우며 2010선(2010.90)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코스피는 오후 한때 2040선을 회복(2040.88) 하기도 했으나 이후 재차 낙폭을 키워 2020선대에서 장을 마쳤다.

현지시간으로 1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이 시작됐다. 일각에서 일정이 단축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등 우려가 높아지는 상태다. 불확실성이 강해지면서 투자심리가 냉각된 것으로 보인다.

전체 거래량은 4억3854만주, 거래대금은 5조4271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2297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56억원, 962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106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전기가스(0.31%)와 서비스업(0.05%)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건설(2.18%), 보험(2.01%), 은행(1.97%), 섬유의복(1.95%), 금융(1.70%), 음식료(1.40%)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이 우세했다. 기아차(-3.31%), LG생활건강(-2.42%), SK하이닉스(-2.35%), 현대차(-2.32%), KB금융(-2.04%)이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다. 삼성전자(-0.72%)도 약세를 보였다.

대부분의 시총 상위 종목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현대모비스(0.82%), LG화학(0.51%), 셀트리온(0.28%)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 에이프로젠제약(29.88%)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회사는 세포의 산소 이용 방식에 관한 연구가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전거래일(8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를 쳤다.

에이프로젠제약은 계열사를 통해 HIF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계열사인 에이프로젠KIC(15.43%)도 급등세를 나타냈다.

나노메딕스(13.49%)는 짐 로저스가 방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나노메딕스는 오는 24일 짐 로저스가 스텐다드그래핀과 함께 그래핀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 등에 관한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이날 공시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해 266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527개다. 보합은 93개다.

한편 이날 코스닥은 전일대비 0.68포인트(-0.11%) 내린 634.73으로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10원(0.26%) 오른 1196.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믿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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