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신한금융투자·키움증권·한국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아프리카-한국경제개발협회(AKEDA)와 업무협약 체결

하나금융투자는 아프리카-한국경제개발협회(Africa Korea Economic Development Association, 이하 ‘AKEDA’)와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 17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을 비롯한 하나금융투자 주요 임직원들과 권오규 AKEDA 회장, 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 주한 앙골라 대사, 정시우 AKEDA 사무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AKEDA는 한국이 아프리카 20개국과 함께 교육, 문화, 의료, 인프라, 산업, 에너지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 위해 창설된 기구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업무협약으로 아프리카 지역 금융시장 진출의 포석을 마련했다.

하나금융투자와 AKEDA는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금융자문 및 주선의 기회를 확대하고 자본시장 정보를 공유 및 교환하는데 합의했다. 나아가 상호간 강점을 적극 활용해 한국과 아프리카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건전한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아프리카는 많은 자원과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기회의 땅”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한국의 우수한 금융 시스템을 아프리카에 소개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역임한 권오규 AKEDA 회장은 “최근 외교부에서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 부처 회의를 주재하는 등 외교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AKEDA는 하나금융투자와 함께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선제적인 투자 및 금융지원에 앞장서서 한국과 아프리카간의 교두보 역할을 충실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삼성 J-REITs 부동산 펀드, 수탁고 1000억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J-REITs 부동산 펀드’가 수탁고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전날 기준 이 펀드의 수탁고는 1110억원이다. 연초 이후에만 약 996억원이 유입됐다.

에프엔가이드, A클래스 기준으로 연초이후 27.38%(16일)의 성과를 달성했다. 매달 월평균 안정적인 플러스 수익률을 꾸준히 기록해 왔다.

일본 부동산 투자신탁회사를 일컫는 J-REITs(Real Estate Investment Trust)는, 주식 등을 발행해 모집한 자금으로 부동산을 구입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임대수입과 매각 수익의 90% 이상을 배당으로 분배하는 부동산 특화 투자회사 또는 투자신탁을 말한다.

9월말 기준 동경증권거래소에는 약 63개가 상장되어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180조원 규모다.

삼성 J-REITs 부동산 펀드는 오피스, 상업시설, 주택, 호텔 등 다양한 부동산 자산에 투자하는 일본 REITs 종목 약 43개를 분산투자하고 있다.

펀드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보유 자산 가치 상승, 안정적 배당 수익, 긍정적인 시장 전망 등 크게 세 가지다.

먼저, 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약 42%를 차지하는 오피스 섹터의 가치상승을 들 수 있다. 지난 9월 기준 도쿄 도심지역 오피스 공실률은 1.6%대로 사상 최저치를 갱신했으며, 임대료도 최근 69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일본 정부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금융완화 정책에 따라 리츠 기업들이 보유한 부채의 비용 부담이 줄고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또한 펀드는 자산매각 수익과 함께 연평균 약 3.5%대의 안정적인 배당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2019년 9월말 기준). 이는 영국(3.5%)과 유사한 수준이며 미국(4.5%), 호주(5.1%)에 비해서는 여전히 상승여력이 있다.

J-REITs 시장 전체의 평균 배당성장률 역시 2015년 5.0%, 2016년 8.6%, 2017년 6.4%에 이어 2018년 약 6.5% 등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향후 시장 환경에 대한 전망도 밝다. FTSE글로벌지수(파이낸셜타임스와 런던증권거래소가 설립한 FTSE인터내셔널이 발표하는 글로벌 주가 지수)가 다가오는 2021년 9월부터 J-REITs를 편입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연기금인 일본공적연금(GPIF) 또한 국내주식운용부분의 투자 대상에 J-REITs를 새롭게 편입하기로 해 대규모 신규 자금 유입에 따른 시장 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펀드를 운용하는 박용식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주식운용팀 매니저는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중에도 높은 배당수익률을 토대로 삼성 J-REITs 부동산 펀드는 안정적인 성과를 내왔다”며 “더욱이 FTSE가 J-REIT를 글로벌 지수에 편입할 것이라는 발표에 따라 인덱스 펀드나 ETF를 통한 신규 자금이 추가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돼, J-REITs 종목들의 주가 상승이 기대감이 더 높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신한금융투자, ‘내겐 너무 가벼운 그 EVENT’ 실시

신한금융투자는 마케팅활용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모바일쿠폰을 증정하는 ‘내겐 너무 가벼운 그 EVENT’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내겐 너무 가벼운 그 EVENT는 이벤트 기간 중 신한금융투자 마케팅활용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11월 29일까지 매주 진행된다.

◆ 키움증권, 유튜브 구독자수 3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 시행

키움증권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가 3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증권사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키움증권 유튜브 채널은 하루에 10개 내외의 주식 투자와 관련된 동영상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간 게재된 컨텐츠 수는 7000개에 달한다.

키움증권 유튜브 채널에는 ‘서상영의 시황, 투자전략’, ‘이진우의 마켓리더’, ‘위클리 특집방송’ 등 시황 및 이슈분석 컨텐츠와 주식 초보자를 위한 ‘주린이의 주식이야기’, ‘HTS활용법’ 등의 동영상이 제작되어 구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유튜브 구독자 3만명 돌파 기념으로 ‘키움증권 팟튜브 오늘의 추천 컨텐츠’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참여방법은 키움증권의 유튜브 채널과 오디오채널 팟빵에서 제공되는 오늘의 추천 컨텐츠를 시청 및 청취하고 시청소감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1월 10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오늘의 추천 컨텐츠 당첨자 200명(매일 10명) 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댓글미션 당첨자 10명에게는 클래식쇼콜라 케이크를 지급할 예정이다.

키움증권 투자컨텐츠팀 담당자는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키움증권 유튜브 구독자수가 3만명을 넘어섰다”며 “계속해서 주식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동영상 제공은 물론 실제 투자에 도움이 되는 컨텐츠를 제작·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키움증권의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수 3만150명, 누적조회수 810만건(16일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 한국투자증권, ‘뱅키스(BanKIS) 해외주식’ 이벤트 실시

한국투자증권이 ‘뱅키스(BanKIS) 해외주식’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11월 말까지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주식거래 서비스이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주식 신규 거래고객과 9월말 기준 6개월 이상 휴면고객에게 거래수수료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 일본, 베트남은 국내수수료 0.2%에서 0.1%로, 중국과 홍콩은 0.3%에서 0.1%로 최대 67% 할인된다. 다만, 해외 유관기관에서 징구하는 해외수수료는 변동 없이 적용된다. 더불어 달러, 위안, 홍콩달러, 엔, 유로에 대해 환전금액 제한 없이 80%의 우대환율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타사 계좌의 해외주식을 뱅키스 계좌로 100만원 이상 옮기고 매매하면 순입고 금액에 따라 최대 70만원,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축하금이 지급된다. 해외주식 첫거래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뱅키스 계좌는 ‘한국투자주식’ 앱에서 비대면 개설 서비스로 지점 방문 없이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이벤트 신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저작권자 © 에이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