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신한금융투자

◆ 키움증권, CFD주식 주식대용 서비스 오픈 예정

키움증권은 오는 11월 1일 CFD국내주식 주식대용 서비스를 오픈 할 예정이라고 금일 밝혔다.

CFD 주식대용 서비스는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평가금액을 현금처럼 지정하여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보유주식의 최대 50%까지 대용 설정이 가능하다.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처분하지 않고 증거금처럼 사용 할 수 있어 현금화 하기 위한 매매 절차가 없고, 그에 따른 매매비용도 절감 시킬 수 있어 시간과 비용 모두 아낄 시킬 수 있는 서비스이다.

CFD거래란 실제 투자상품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이다. 키움증권에서 CFD상품 거래 시 원화로 거래 가능하여 외화(USD)환전 없이 원화 입금 후 바로 거래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CFD주식은 신규매도 진입도 가능하여 양방향 포지션 진입이 자유롭고 양방향포지션 보유도 가능하다. 최소 증거금 10%부터 100%까지 다양한 레버리지를 제공한다. 매매 가능 종목수도 현재 2300여개 종목으로 점차 확대하고 있다.

한편 키움증권은 오는 11월 12일 CFD주식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키움증권에 등록된 전문투자자가 아니더라도 전문투자자 자격을 갖추고 협회에 등록된 개인고객은 모두 참석 가능하다.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키움증권의 CFD거래수수료는 0.15%다. CFD주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삼성자산운용, 연금 수탁고 최근 3년간 약 2배 규모로 성장

삼성자산운용은 30일, 회사가 운용하고 있는 연금펀드 수탁고가 최근 3년새 약 2배 규모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합한 연금펀드 수탁고 총액은 2016년 10월말 1조 6800억원에서 29일 현재 3조 6000억원으로 약 114% 늘었다.

이 중 퇴직연금 수탁고는 1조원에서 2조 5600억원으로, 개인연금 수탁고는 6700억원에서 1조 400억원 규모로 증가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한국형 TDF 시리즈 출시를 전후로 최근 3년 연금 특성에 맞춘 펀드 라인업을 제공해 왔다. 2016년 출시한 삼성 한국형TDF 시리즈는 연금 클래스로만 5000억원 가까이 증가했으며, 삼성 미국투자적격채권펀드 시리즈가 약 2000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삼성자산운용 연금본부 관계자는 “국민의 노후를 보장해 줄 연금의 중요성을 인식해, TDF, TIF 등 연금에 특화된 선진 상품을 업계에 선보였으며, 미국투자적격채권 펀드와 같이 연금 솔루션 서비스에 특화된 상품 등을 새롭게 출시해 수탁고 증대에 기여했다”라며 “앞으로도 투자자 개개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각 자산별 특화된 연금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펀드 하나 만으로도 연금 투자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신한금융투자, ‘종목분석 서비스’ 확대 시행

신한금융투자는 모바일 자산관리 앱(MTS) ‘알파’에서 제공하는 종목 분석 서비스를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 ‘신한아이’로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종목분석 서비스’는 재무제표와 가격정보를 매일 새롭게 분석하고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기본분석, 수급분석, 기술적분석을 통해 분석결과를 쉬운 설명과 그래프로 제공한다.

기본분석은 기업의 재무상태와 현재 가치 상승동력에 대한 분석을 제공해 투자판단을 돕는다.

수급분석은 주체별 거래량을 통해 가격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주도주체와 그 영향을 분석할 수 있으며 기술적 분석을 통해 주가와 거래량에 대한 다양한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종목분석점수 조건검색’ 기능을 통해 원하는 조건의 종목만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신한금융투자 MTS ‘알파’에서 사용할 수 있었고, 이제 확대 시행되어 신한금융투자 HTS ‘신한아이’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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