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가 한주간 0.31% 손실을 냈다.

16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주간수익률이 -0.31%로 집계됐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중소형주식 펀드가 0.15%로 수익을 냈고, 배당주식 펀드 -0.53%, 일반주식 펀드 -0.17%, 코스피200인덱스 펀드 -0.17%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3743개 중 644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TIGER소프트웨어상장지수(주식)’ 펀드가 2.45%의 수익을 기록해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10% 상승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모두 수익을 올렸다. 중기채권 펀드가 0.29%, 우량채권 펀드가 0.20%, 일반채권 펀드가 0.06%, 초단기채권 펀드가 0.02%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채권형 펀드 892개 중 652개가 전주대비 수익을 거뒀다.

개별 펀드 기준 ‘키움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 펀드가 0.90%로 가장 높은 수익을 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90% 하락했다. 그 중 남미신흥국주식주식이 -3.97%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기초소재섹터가 -1.74%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대유형으로는 커머더티형(-0.74%), 해외주식혼합형(-0.24%), 해외부동산형(-0.21%), 해외채권혼합형(-0.20%), 해외채권형(-0.09%)를 기록하며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 주식형 펀드 4769개 중 770개 펀드가 수익을 올렸다.

개별펀드 기준 ‘삼성KODEX합성-미국 바이오테크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4.09%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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