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간 공모펀드의 전체 순자산이 1조 1267억원 늘었다.

16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다르면 전날 기준 공모펀드 전체 순자산은 전주대비 1조 1267억원 증가한 259조 6104억원을 기록했다. 자금유입은 1조 5103원 발생했다.

유형별로 MMF와 국내주식형은 순자산 증가와 자금유입이 발생했다. 반면 그 외 모든 유형에서 순자산 감소와 자금유출이 나타났다.

국내주식형은 한 주간 2547억원의 자금유입이 발생했다. MMF를 제외한 모든 유형 중 유입규모가 가장 컸다. 액티브주식형에서는 1396억원의 자금유출과 인덱스주식형에서 3943억원의 자금유입이 있었다.

한편, 해외주식형은 전주에 이어 자금유출이 계속됐으나 전주의 규모보다 작은 878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은 한 주간 채권 시장이 강세를 보였음에도 아직 약세 흐름이 우세해 4833억원의 자금유출을 기록했다. 소유형으로는 일반채권형과 초단기채권형에서 약 2000억원 규모의 자금유출이 있었다. 해외채권형에서도 579억원의 자금유출이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