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키움증권·KB증권

◆ 유안타증권, 2020년 달력 그림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

유안타증권은 지난 16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2020년 달력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오는 12월 13일까지 을지로 본사 1층 로비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진행한다.

아이들의 동심으로 본 세상을 표현한 그림 달력을 제작 배포해 온 유안타증권은 2017년 ‘행복한 우리가족 / 내가 만약 부자가 된다면’, 2018년 ‘유안타야 내꿈을 부탁해!’에 이어 올해 3회째로 ‘생각하면 만들어져! 행복한 세상’을 표어로 달력 그림 공모전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고객 및 임직원 자녀 319명이 375개 작품을 출품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으며,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로 선정된 수상자 24명과 가족을 초청해 시상식을 갖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궈밍쩡 유안타증권 사장은 “올해로 세번째 맞는 유안타증권 달력 그림 공모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작품들의 꾸밈없는 표현력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공모전과 전시회가 각박해진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읽을 수 있는 선물 같은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작품들은 오는 12월 13일까지 유안타증권 을지로 본사 1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안타증권은 수상작 중 12작품을 선정해 2020년도 달력을 제작했다. 12월부터 고객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 신한금융투자, 한국전력공사와 멕시코 태양광 발전 공동투자 착공식 진행

신한금융투자는 한국전력공사와 공동 투자를 통해 멕시코지역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소의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0월 신한금융투자는 한국전력공사와 캐나다계 대체투자전문 운용사인 스프랏코리아와 함께 글로벌 투자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MOU) 체결을 진행한 바 있다.

멕시코 3개 지역에 위치한 294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사업권을 취득했고, 이번 투자를 통해 멕시코 신재생 전력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멕시코는 2013년 에너지개혁법 통과 이후 신재생 전력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멕시코 태양광 발전 투자의 사업기간은 35년이고, 총 사업비는 약 3800억원으로 신한금융투자는 한국 컨소시엄 투자금액의 약 69%를 출자했다.

태양광 발전소는 총 발전량의 75%를 멕시코 연방전력공사(CFE)가 장기 전력구매계약을 통해 구입하고 한국전력이 운영관리 및 유지보수(O&M)을 직접 수행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한다.

서정석 신한금융투자 대체투자본부장은 “이번 업무 제휴와 공동투자를 통해 해외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3사 모두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키움증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 개최

키움증권은 겨울방학 시즌에 맞추어 대학(원)생을 위한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19일이며, 대회기간은 올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이다. 참가대상은 대학(원)생, 휴학생이다.

26회째를 맞는 키움증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는 수상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수익률 1~3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300만원·200만원·100만원)과 인턴십, 해외탐방을 시상하며, 4~10위 수상자에게는 해외탐방을 시상한다. 11~100위까지는 상장과 경품을 지급한다.

대회기간동안 참가 학생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키움증권 모의투자대회를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는 티오피 마스터라떼를 증정하며, 12월 23일 기준, 학생수가 많은 상위 2개 학교 참가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달콤한 디저트 세트를 지급한다.

학교참가현황은 키움증권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대회참가자 중 비대면계좌를 처음 개설한 참가자에게는 현금 1만원을 지급하며, 매주 수익률 상위 학생 중 추첨을 통해 bhc 뿌링클 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참가접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 및 트레이딩 시스템 ‘영웅문4’,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영웅문S’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KB증권, 퇴직연금 수수료 인하 및 연금 TDF 이벤트 진행

KB증권은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 중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에 대해 운용관리수수료를 면제한다고 18일(월) 밝혔다.

이번 수수료 면제 혜택은 증권업계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은퇴 이후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에게 퇴직연금을 통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려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KB증권은 개인고객뿐만 아니라 기업고객의 퇴직연금 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확정급여형(DB)수수료율을 인하했다.

특히, 적립금 50억원 이하의 중소규모 기업체의 수수료율은 연 0.42%로 0.08%포인트 인하하여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에도 KB증권은 고객이 가입한 연금 상품에 손실이 발생하면 수수료를 감면하는 등 고객수익률을 반영한 수수료체계를 도입한다.

또 고객수익률 제고를 위해 자산관리컨설팅센터를 신설하는 등 연금 고객의 수익률 제고를 위한 사후관리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더불어 KB증권은 18일부터 한 달 동안 연금계좌(DC/IRP/연금저축계좌)에서 TDF(Target Date Fund)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꽃길 TDF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금저축계좌 또는 퇴직연금 DC형 또는 개인형 IRP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 중 신규 입금 후 이벤트 대상 3개 운용사(KB, 삼성, 미래에셋)의 TDF를 매수하면 가입금액에 따라 커피 및 제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연금저축계좌, DC/IRP 등 연금상품은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 할 수 있으며, ‘연금꽃길 TDF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M-ab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권 KB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수료 인하는 KB금융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는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 개편 내용을 반영한 것”이라며 “최근의 저금리 상황에서 고객의 노후 자산인 연금의 수익률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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