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12.12 11:14
상단여백
HOME 종목분석
[오늘의 급등락] 한국화장품, 중국 기대에 급등KPX생명과학·한국화장품 上
KR모터스 下
사진=Pixabay

오늘의 급등락 키워드는 최대주주 변경, 중국, 감자다.

29일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KPX생명과학(29.89%), 한국화장품(29.84%)이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KR모터스(-29.96%)다.

KPX생명과학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한 주식 양수도 계약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급등했다.

이 회사는 전날 장 마감 후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미확정)’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에게 조회공시 요구 내용에 대하여 재문의한 결과,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28일 냈던 ‘조회공시요구(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답변(미확정)’ 공시의 후속이다. 이 회사는 해당월 25일과 29일 두차례 상한가로 급등한 바 있다.

규정에 따라 1개월만의 재공시를 한 것이나, 재차 매각 기대감이 불거지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화장품은 중국 국무위원의 방한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화장품 외에도 화장품주와 중국 기업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전날 중국 외교부는 왕이 국무위원이 내달 4~5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왕이 국무위원이 방한하는 것은 지난 2015년 10월 31일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리커창 중국 총리를 수행해 서울을 찾은 후 4년여만이다.

한중관계 개선 기대감이 나오면서 화장품주들이 자극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KR모터스는 감자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했다.

이 회사는 전날 보통주 4주를 1주로 무상병합하는 방식의 감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자본금은 947억원에서 236억원으로 감소한다.

또 500억59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유상증자도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4430만주의 신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내년 5월 1일이다.

◆ KPX생명과학, 원료의약·의약품 중간체 생산 회사

KPX생명과학은 원료의약과 의약품 중간체를 제조하는 회사다.

지난 2005년 4월 1일 설립됐고, 2009년 12월 22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정밀화학을 기반으로 생명과학 제품의 원료를 개발한다. 또 글로벌 제약 및 농약 시장을 대상으로 원료 의약품, 농약 원료, 그리고 핵심 중간체를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

KPX생명과학의 ‘뿌리’는 1985년 공중분해 된 국제그룹이다.

고(故) 양정모 전 국제그룹 회장의 동생인 양규모 KPX홀딩스 회장은 1974년 진양화학을 받아 국제그룹에서 독립했다.

이를 기반으로 세를 불리고 지주회사 체제를 갖춰 현재의 KPX그룹을 만들어냈다.

KPX그룹은 지주회사인 KPX홀딩스와 진양홀딩스를 중심으로 우레탄·바이오·자동차재료·부동산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최대주주는 KPX홀딩스이며, 지분율은 60.33%다.

별도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406,479,655원이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1억1249만7479원, 3억4004만9618원이다.

3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721억9772만8926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119억5491만723원, 602억4281만8203원이다. 자본금은 75억원이다.

◆ 한국화장품, 화장품 판매회사

한국화장품은 화장품 판매회사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4월 30일 (구)한국화장품(현 한국화장품제조)에서 화장품판매와 부동산임대사업부문이 분할돼 신설된 회사다. 분할기일은 2010년 4월 30일이며, 같은해 5월 3일 분할등기 됐다. 2010년 6월 1일자로 코스피에 재상장됐다.

한국화장품은 전국 약 100여개의 대리점과 320여개의 가맹점, 유통점 등을 통해 방문판매 및 제도판매를 병행하여 화장품 및 건강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한국화장품제조이며, 지분율은 20%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52.95%다.

실적은 좋지 못하다. 연결기준 3분기 영업손실 56억5507만5150원을 냈다. 매출액은 272억29만4178원이며, 당기순손실 55억34만5241원을 시현했다.

3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893억9281만2962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468억4926만8917원, 425억4354만4045원이다. 자본금은 80억3400만원이다.

◆ KR모터스, 모터사이클 전문 제조회사

KR모터스는 모터사이클(이륜차) 전문 제조업체다.

지난 1917년 9월 17일 설립된 대전피혁공업을 모태로 한다. 대전피혁공업은 1996년 3월 30일 효성기계공업을 흡수합병했다. 당시 매출액 비중 및 회사의 이미지를 고려해 상호를 효성기계공업으로 변경했다.

2007년 3월 8일 S&T그룹에 편입됐으며, 2007년 3월 28일자 주주총회에서 회사의 상호가 효성기계공업주식회사에서 S&T모터스로 변경됐다.

2014년 3월 19일 LVMC그룹의 계열회사로 편입됐으며, 2014년 3월 19일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상호를 KR모터스로 변경했다.

코스피에는 1976년 5월 25일 상장했다.

이 회사는 모터사이클 전문 제조회사다. 국내 모터사이클 산업은 1970년대말까지는 기아기연공업이 독점해 왔으나, 1980년대로 접어들며 산업합리화 조치가 단행되어 이 회사와 대림자동차의 양사 제조사 과점시장체제가 유지됐다.

2000년대에 들어서며 저가의 중국, 대만산 모터사이클 수입업체가 다수 시장에 진입,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회사는 700cc급 대배기량 엔진을 설계·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50~700cc급까지 풀 라인 업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다.

최대주주는 LVMC홀딩스이며, 지분율은 37.03%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46.32%다.

실적은 좋지 못하다. 연결기준 3분기 영업손실 37억8583만905원을 냈다. 매출액은 340억452만9035원이며, 당기순손실 54억6444만4766원을 냈다.

3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1272억4691만2856원이다. 부채와 자본은 각각 696억666만6419원, 576억4024만6437원이다. 자본금은 947억2203만7500원이다.

유호석 기자  ubermensch@a1news.co.kr

<저작권자 © 에이원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호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